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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43

[원주]수가성, 해물 순두부와 두부보쌈, 원주맛집 추천, 강원도 여행

안되는 집에는 이유가 없지만 잘되는 집은 분명 이유가 있다. 원주시 개원동, 남부시장에서 원주 의료원 방면으로 가다보면 왼쪽편으로 24시간 운영하는 순두부 집이 존재한다. 이름은 수가성. 딱히 맛집처럼 보이지 않지만,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이 순두부를 먹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다만 새로 지어진 건물이 수가성의 순두부를 증명하고 있을 뿐이다. 두부보쌈과 해물순두부 맛집 수가성 원주 개원동 맛집 입구에 메뉴판을 보며 일행이 놀랐다. 이렇게 많은 종류의 음식을 만드냐고. 자세히 보니까 각종 순두부들이 줄을 서 있다. 해물 순두부, 섞어 순두부, 조개 순두부, 굴 순두부, 만두 순두부, 햄치즈 순두부, 김치 순두부, 돼지 순두부, 매생이 순두부, 곱창 순두부, 돼지고기 순두부, 버섯 순두부, 올갱이 순두부...

[원주]화미당, 탕수육 짬뽕, 원주맛집, 강원도여행

사실은 맛집이 있을지 예상을 못했었다. 도심에서는 약간 외진곳이기도하고 그동안 수차례 식당이 바뀌어온 자리라서 맛집이 들어올 것이라 생각을 못했던 것이다. 원주시 단구동. 원주의 맛집들이 대개 단계동이나 중앙시장 혹은 택지지구들에 분포해있는 반면 짬뽕과 탕수육 맛집인 화미당은 외로이 위치하고 있었다. 바삭한 탕수육과 짬뽕 맛집 화미당 원주 단구동 맛집 친하게 지내는 분이 최근에 계속해서 짬뽕을 먹자는 이야기를 부쩍 자주했다. 예를 들면, "뭐 먹을까? 짬뽕? 샤브샤브? 나는 아무거나 괜찮고." 문득 짬뽕이란 단어가 서너번쯤 나왔을 무렵 본인이 잘 아신다는 짬뽕집으로 가게 되었다. 이런 곳에 맛집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이곳에 단골로 오고 있으시다는 분도 잠깐 입구를 놓치는 듯했지만, 차량통행이..

[원주]산정집, 손말이고기 원주맛집 추천, 강원도 여행

원주에서 단 한곳의 맛집에만 가야한다면 나는 주저 없이 산정집을 선택할 것이다. 지인들이 원주의 맛집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주저없이 산정집의 손말이고기를 추천했고, 나역시 지인들에게 이 맛집을 추천하고 소개해준다는 명목으로 매번 산정집을 방문했다. 강원도 원주맛집 추천 산정집 손말이고기 예약 없이 이곳을 방문할 때면 늘 자리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인지 밖에서 이곳을 찍어 놓은 사진이 한장도 없다. 주말이나 식사시간에 예약없이 갔다가는 허탕을 치는 일도 종종 있었고, 그럴 때면 지나치게 쿨하게 자리가 없다고 말해주는 사장님이 섭섭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만약 자리가 난다면 어느정도 시간을 기다려 먹어도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원주 보건소 뒤쪽의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야 나오는 낡은 주택..

[오키나와]추라우미 수족관 할인 티켓, 미치노에키 쿄다 맛집, 일본 오키나와 맛집 여행

추라우미 수족관은 오키나와에서 반드시 가야 하는 곳이다. 나에게 오키나와에서 단 한곳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주저 없이 추라우미 수족관을 다시 갈 것이다. 세계 3위라는 크기도 물론이거니와 세계 최대급의 거대한 수조에서 유영하는 고래상어와 만타가오리는 믿기 힘들정도로 아름답다. 뿐만 아니라 다른 다양한 해양생물과 여러 볼거리가 많아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곳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저렴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저렴하게 보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오키나와의 각종 관광지의 할인 티켓은 미치노에키 쿄다(Michi-no Eki Kyoda, 道の駅 許田)라는 국도 옆 휴게소에서 판매하고 있다. 오키나와 여행 추라우미 수족관 할인티켓 구하기 1. 미치노에키 쿄다 (Michi-no Eki Kyoda..

아시아_여행 2015.08.26

천금수산 - 울릉도 맛집추천, 저동항

울릉도하면 떠오르는 특산품은 단연 오징어가 최고다. 물론 오징어는 날씨가 추울 때 많이 잡히는 생물이지만, 그래도 더운날씨에 시원한 물회 한그릇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맛집을 검색했다. 고심끝에 결정한 식당은 울릉도를 여러해를 지냈던 일행의 조언으로 목적지가 급 교체 되었다. 거기를 왜 가냐며, 나는 여기가 울릉도에서 제일 맛있더라는 울릉도 맛집 추천을 쉬이 넘길 수 없었다. 울릉도 맛집 추천 천금 수산 오징어 물회 찾아보니 천금수산은 독도 새우로 이미 더 유명한 곳이었다. 독도새우의 큼지막하고 알록달록한 모습은 식감은 물론이거니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으나, 미리 예약을 안한 상태라 울릉도를 떠나는 뱃시간도 걱정이 되었고, 오늘 오징어 상태가 무척 좋다는 사장님의 조언으로 오징어 물회만 먹게 되었다...

한국 여행 2015.08.22

울릉약소 숯불가든 - 울릉도 맛집 추천, 사동리

다니면서 울릉도에서 소를 볼 기회는 없었는데, 먹을 기회는 있었다. 이름도 울릉약소. 울릉도에서 약초를 먹고 자란 소 라는 의미라고 한다.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에 따르면 울릉약소(Ulleung Prime Beef)는 울릉군의 자생 산채와 약초로 사육한 울릉도산 소고기를 말한다. 울릉도에 산채 비빔밥이 유명한 것 처럼 울릉도에 자생하는 약초와 산채가 풍부한데, 이런 약초와 산채를 먹여 성장시킨 한우는 좋은 육질과 약초 특유의 향기와 맛이 배어 영양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였다. 울릉도 맛집 추천 사동리 울릉약소 숯불가든 울릉도 약소구이 현재 울릉도에서 사육되고 있는 울릉도 약소의 시초는 울릉도 개척농민이 이주한 1883년 4월 함께 들어온 암수 1쌍의 소라고 한다. 이후 추가로 1892년 6월 홍재현 외..

한국 여행 2015.08.19

옛날기사식당 - 울릉도 맛집 추천, 저동항

최근 (2015-08) 울릉도에 다녀왔다. 몇일간 체류하면서 다이빙을 했는데, 울릉도의 바다는 믿을 수 없을만큼 아름다웠고, 풍요로웠다. 평생을 바다 근처에서 살았지만, 내가 그동안 '홍합'이라 믿어 왔던 것이 '지중해 담치'임을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크기며 모양이며 지중해 담치와 닮은 듯 전혀 다른 생물이었다. 그러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홍합과 관련된 음식을 울릉도에서 먹어야 하는 이유가 되었다. 하지만, 울릉도에서 홍합만 먹고 있을 수는 없었고, 나름 유명하다는 음식들을 찾아 가게 되었다. 울릉도에서 유명한 음식들로는 홍합밥, 따개비밥, 오삼불고기, 울릉도 약소구이, 울릉도 오징어 물회 가 있었다. 결국 유명하다는 음식을 차례로 다 찾아서 먹었고, 먹었던 순서대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

한국 여행 2015.08.18

휴휴산방 - 경주 양동마을 맛집, 민박집 추천

가을 경주 단풍놀이를 기획하며 여행을 준비했다. 운곡서원의 거대한 은행나무를 천천히 감상했고, 양동마을 체험민박 낙원별방에서 잠을 청하기로 했다. 짐을 풀고 양동마을 주민의 문화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눈여겨보아야할 조선 양반 고택의 건축양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느즈막히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서 맛집을 수소문 했다. 낙원별방은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식사를 할 수 없었고, 낙원 별방 주인의 소개로 한 10여분 숲 사이로 난 산책로를 걸어 올라갔다. 경주 양동마을 맛집 추천 휴휴산방 건강한 된장 찌개 휴휴산방. 원래 휴휴산방(休休山房)이란 이름은 벽암록(碧巖錄)의 ‘휴거헐거 철목개화' (休去歇去 鐵木開花 , 쉬고 또 쉬면 쇠로 된 나무에 꽃이 핀다) 라는 글귀에서 유래한 것이다. 종종 휴휴산방이란 이름을..

한국 여행 2015.08.10

[경주 안강 맛집]옥천 식육 식당 - 경주 양동마을 근처 맛집

내 기억속의 경주는 나에게 신라의 고도 였지만, 양동마을과 독락당을 보고나서 경주는 조선의 기억이기도 했다. 보게 되는 풍광도 건축도 모두 다른 모습이었다. 경주 시내와는 한참을 떨어져 오히려 포항에 가까운 이곳은 안강. 안강역에서 안강 버스 터미널까지 조그마한 시가지가 이어져 있다. 양동마을과 독락당을 보고나서 나는 안강의 명물 맛집 '옥천 식육 식당' 메뉴는 다름 아닌 '돼지 찌개'. 경주에 수 많은 맛집 중에서 왜 돼지 찌개냐 하겠지만, 경주 안강의 옥천 식육 식당은 아주 특별한 맛집이다. 옥천 식육 식당 경주 양동마을 인근 맛집 돼지찌개 시장통 구석에 허름한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겉에서 보는 것보다 넓은 좌석들이 나타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인근에 사는 지역 주민들부..

한국 여행 2015.08.06

본토 다찌노미, 대청동 오꼬노미야끼 맛집 [남포동맛집/부산맛집]

날이 쌀쌀해지고 비가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곳이 있습니다. 미닫이 문을 드르륵 열고 들어가서 데운 정종 한잔을 마시면 춥고 지친 하루를 힐링 받는 것 같은 그런 장소, 10년이 넘게 같은 자리를 지켜준 조용한 가게. 친구들과 소박하게 술한잔 마시기 좋은 곳, 그리고 오꼬노미야끼가 맛있는 대청동 본토(다찌노미) 입니다. 여기는 이름을 본토로 읽을때는 약간의 거부감도 있지만, 음식점 이름이니까,, 어느 쪽이든 상관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수동, 대청동, 중앙동, 남포동에서 술을 마셔야 하는 경우가 있다면 종종 가는 곳입니다. 특히 비오는날. 남포동 맛집 / 보수동 맛집 / 대청동 맛집 / 부산 맛집 오꼬노미야끼 / 스지오뎅 / 일본식 주점 추천 / 중앙동 술집 추천 다찌노미 본토 대청동 오꼬노미야..

부산의발견 201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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