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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43

[인제]우리소, 왕갈비탕 맛집, 회식장소, 인제 맛집 추천, 강원도여행

강원도 인제는 초행길이었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곳이지만 강원도라는 이름이 붙고나면 뭔가 부담스럽다. 저마다 여러가지 느낌들을 가지겠지만,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자라면 강원도 인제, 철원, 양구와 같은 곳들은 군대의 기억과 함께하기 마련이다. 가보지 않았다면, 어디에 있는지도 잘모르지만, 실제 물리적인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았다. 다만, 인제군 시내를 서성이는 사병들을 보면 뭔가 안쓰러운 마음이든다. 기껏 주말 외출 정도 나왔을까. 즐거운 날이지만, 한편으로 어쩌면 위수지역의 ☞ '비싼 물가' 때문에 속상해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강원도 인제 맛집 추천 우리소 왕갈비탕 맛집 인제에서 만나기로 한 일행을 만났다. 그가 인제에서 지낸지도 벌써 반년. 이미 자신은 인제군 현지인이라며 모든..

한국 여행 2015.10.30

[서촌]이태리총각, 화덕피자 파스타 맛집, 서촌맛집, 데이트 코스

경복궁을 기준으로 서쪽으로 위치한 효자동, 누하동, 청운동, 옥인동, 통인동 등 15개 동이 모여 있는 곳을 '서촌'이라고 한다. 광화문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왼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3호선 경복궁역을 찾을 수 있는데 이곳에서 인왕산 수성동 계곡까지가 전부 서촌이라고 할 수 있다. 내맘대로 도시락으로 유명했던 통인시장과 옛 사대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서촌 골목길과 골목 사이로 한두 곳 씩 들어선 보물 같은 커피숍과 음식점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 바로 서촌이다. 서촌 이탈리안 맛집 추천 이태리 총각 화덕피자 파스타 맛집 이태리 총각이라고 하니 이미 유부남인 '알차장'이 생각난다. 하지만 서촌 맛집 이태리 총각에서 만나기로 한 사람들은 부산 총각들. 효자동 새마을 금고를 지나 왼쪽으로 50여미터를..

[원주]토지옹심이, 메밀전병 원주 맛집 추천, 강원도 여행

삼시세끼 정선편의 김하늘을 통해 '옹심이'라는 음식이 유명세를 탔다. 이름은 낯설지도 모르지만 '감자옹심이'는 강원도 향토음식 중 하나로, '옹심이'라는 이름은 '새알심'의 강원도 사투리라고 한다. 감자 옹심이는 보기와 달리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데 감자를 강판에 갈고, 물기를 짜내고, 녹말가루를 추가하고 열심히 반죽하면 끈기가 생긴다. 이 반죽을 적당한 크기와 모양으로 만들어서 펄펄끓는 육수에 넣어서 끓여낸다. 과정은 간단해보이지만, 실제로 맛있게 끓여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반죽과 맛있는 육수, 옹심이를 넣고 조리하는 시간까지 잘 알아야 하는 어려운 요리이다. 삼시세끼의 김하늘씨의 도전역시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된다. 옹심이 메밀 칼국수, 메밀전병 맛집 토지 옹심이 원주 박경리 문학공원 단구동 맛집 단계 ..

[원주]24시 전주 명가 콩나물국밥, 원주 맛집 추천, 강원도 여행

근사한 외식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그저 집에서 먹는 식사 대신에 한끼를 해결해야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사정을 고려한 식당들도 주변에 많이 위치하는데 같은 돈이면 그래도 괜찮은 음식을 먹고 싶은게 사람마음 아닐까. 어느새 주변에 난립한 '김밥 천국'들로 김밥 역시 저렴하고 간편한 음식이 되었지만 어렸을 때는 김밥은 꽤 특별한 음식이었다. 반면 가격이 좀 오르긴 했지만, 콩나물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저렴한 식재로 사랑받고 있다. 콩나물국밥 알뜰 맛집 24시 전주 명가 콩나물국밥 원주 단구동 맛집 처음 이 포스팅을 작성할때는 이곳이 체인점인지 몰랐었는데, 작성을 하기위해서 검색을 하다보니 체인점인 것을 알게 되었다. 가게마다 통일된 간판과 메뉴를 가지고 있으며, 앞 유리에 3800원 이라고 적혀있는 ..

[소래포구]백령도횟집, 가을 대하구이, 인천맛집 추천

오늘 아침 웨더뉴스에 가을철 제철음식으로 대하가 소개되었다. 가을 대하는 9~10월에 살이 올라 통통하고, 윤기있을 뿐 아니라 식감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다. 필수 아미노산과 글리신 함유량이 높고, 특유의 감칠맛이 절정에 달한다. 칼슘역시 풍부해 영양도 만점. 소래포구는 대하로 유명해서, ☞ 관광공사 블로그에도 소개가 될 정도 이다. 나는 대하를 먹기위해 소래포구로 발길을 옮겼다. 토요일 저녁, 소래포구는 많은 사람들로 붐볐고, 소래포구 시장통을 통과하는 차량이 많아 길은 무척이나 막혔다. 과거 소래포구는 과도한 호객행위로 눈쌀이 찌푸려졌었는데, 자정 노력등을 통해 많이 호전되었지만, 어느정도의 호객행위는 있었다. 소래포구에는 주말이면 오통 외지인들로 북새통인데 이런 곳에 올때면 늘 바가지를 씌우는건 아..

[청량리]마카나이, 일본 덮밥 라멘, 청량리맛집/시립대맛집 추천

청량리역 처럼 교통이 편리한 곳에 맛집이 존재하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가끔 일본식 덮밥이나 일본식 라멘이 땡기는 날이 있다. 주변에 흔한 것 같지만 막상 찾으면 잘 보이지 않는 일본 가정식 음식점이 청량리역 인근이 위치하고 있다고 해서 발길을 옮겼다. 가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았고, ① 청량리역(서울시립대입구)을 나와서 오른쪽으로(떡전교사거리쪽으로) 400 미터 정도를 걸어오면 서울 성심병원이 보이고, 조금만 더 걸어가면 '마카나이'라고 쓰여진 조그만 가게를 발견할 수 있었다. 가게는 떡전교사거리에 가깝게 위치하고 있고, 여기에 맛집이 있을까 싶은 거리의 풍경 때문에 중간에 주저할 필요는 없다. 가게의 입구는 작지만 손님은 무척 많다. 버스는 ⓑ 서울성심병원 정류장에 내리면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 ..

[마카오]갈로(GALO), 타이파 빌리지 맛집 추천

마카오는 중국에서 첫번째이자 마지막 유럽의 식민지이다. 16세기 포르투갈이 마카오 정착하여 1999년에 반환되었는데 "한 국가에, 두가지 시스템"이라는 원칙아래 홍콩 처럼 특별행정지역(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SAR)으로 관리되고 있다. 파란색 타일로 장식된 거리의 표지, 바닥과 벽의 모습, 아시아의 작은 유럽이라는 이름처럼 곳곳에서 포르투갈의 영향을 확인 할 수 있다.(☞ http://edition.cnn.com/2013/10/02/travel/10-things-macau/index.html) 음식에서도 그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사실, 포르투갈에서 이역만리 머나먼 길을 떠나온 옛 포르투갈 선원들의 부인들이 유럽의 맛을 재현해 내려고 한 결과이기도 하다.(☞ ht..

아시아_여행 2015.09.29

[대학로]빠리하노이, 베트남 쌀국수, 대학로맛집/혜화맛집 추천

따끈한 국물은 언제나 가산점을 얻는다. 매번 "뜨끈뜨끈 후룩후룩"으로 표현하는 여러가지 요리들은 지쳐있는 내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힐링푸드이다. 여행과 관련되어 있는 다큐멘터리에서 베트남 음식들이 나왔다. 베트남을 여행해도 먹지는 못할 것 같은 쥐요리부터, 따끈한 베트남 쌀국수 까지. 부쩍 쌀쌀해진 날씨를 핑계삼아, 텔레비젼에 나온 베트남 쌀국수를 핑계삼아 대학로가 있는 혜화로 향했다. 최근에는 월남쌈과 쌀국수로 대표되는 베트남 음식들이 한국에 프랜차이즈도 많이 생겼지만, 코끝을 찡하게, 칼칼한 뒷맛을 남기는 진짜 힐링 쌀국수는 대학로에 있기 때문이다. 빠리하노이 Paris-Hanoi 대학로 맛집 / 혜화 맛집 베트남 쌀국수, 월남쌈 전문 대학로 소나무길을 따라 조금 들어가면 길 오른쪽으로 위치한 빠리..

[청량리]남도식당, 청량리맛집, 반찬 무한리필

바쁜 일정 때문에 예상하지 못한곳에서 식사를 해야할 때가 있다. 혼자 식사를 하기에 적당한 착한 가격의 식당이 필요했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검색을 했다. 어디에서나 일정한 품질과 예상할 수 있는 맛을 제공하는 패스트푸드점들도 다수 존재하지만, 그래도 따뜻한 밥과 찌개가 있는 집밥이 그리운 날이었다. 청량리 맛집, 시립대 맛집 들을 검색했더니 어렵지 않게 청량리 역 인근의 '남도 식당'을 찾을 수 있었다. 돌솥밥, 청량리 맛집 남도 식당 밥과 반찬 무한리필 인터넷 맛집 추천 검색을 통해 미리 본 남도 식당은 매력적이었다. 청량리 역 맞은 편 시장에 위치하고 있었고, KBS 에서 맛집 취재를 오기도 했던 곳이었다. TV에 나오는 맛집을 믿는 것은 아니지만, 후광 효과라고 할까, 다른 곳 보다 믿을만..

[대학로]도스타코스(Dos Tacos)성균관대점, 맥시칸캐주얼그릴, 대학로맛집/혜화맛집 추천

뭔가 특별한 걸 먹고 싶다는 생각 끝에 타코를 먹기로 했다. 검색 끝에 찾아낸 도스타코스(Dos Tacos). 스페인어로 두개의 타코를 의미하는 '도스타코스'는 캘리포니아식 멕시코 요리를 하는 곳이다. 멕시칸 캐쥬얼 그릴 (Mexican Casual Grill)이라는 이름에 맞춰 부담을 줄여 적당한 가격으로 멕시칸 요리를 즐길 수 있게 메뉴를 구성해 두었다. 도스타코스는 체인으로 운영되는데 대학로에도 그 지점이 있었다. 도스타코스 성균관대점. 도스타코스 Dos Tacos 대학로맛집 / 혜화맛집 대학로 도스타코스, 도스타코스 성대점 대학로 혜화역에서 소나무길을 지나 성균관대 방면으로 바로 올라와서, 성대입구 사거리 스타벅스 던킨도너츠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서 믹스앤몰트를 지나서 노란색 간판이 보인다. 스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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