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쌀쌀해지고 비가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곳이 있습니다. 미닫이 문을 드르륵 열고 들어가서 데운 정종 한잔을 마시면 춥고 지친 하루를 힐링 받는 것 같은 그런 장소, 10년이 넘게 같은 자리를 지켜준 조용한 가게. 친구들과 소박하게 술한잔 마시기 좋은 곳, 그리고 오꼬노미야끼가 맛있는 대청동 본토(다찌노미) 입니다. 여기는 이름을 본토로 읽을때는 약간의 거부감도 있지만, 음식점 이름이니까,, 어느 쪽이든 상관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수동, 대청동, 중앙동, 남포동에서 술을 마셔야 하는 경우가 있다면 종종 가는 곳입니다. 특히 비오는날.
남포동 맛집 / 보수동 맛집 / 대청동 맛집 / 부산 맛집
오꼬노미야끼 / 스지오뎅 / 일본식 주점 추천 / 중앙동 술집 추천
다찌노미 본토
대청동 오꼬노미야끼 맛집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소박하고 따뜻한 가게의 모습이 보입니다. 좀 고풍스러운 일본 선술집 분위기입니다. 사실 처음에 왔을때는 실내 분위기도 너무 일본의 느낌이 강하고, 주인분 내외도 약간 일본인처럼 생겨서, 제 친구는 심지어 주인내외분께 일본어로 말을 걸기도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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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품이 가게안을 빼곡히 채우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케통, 병들이 있고, 요즘에는 아사히 생맥주도 있지만, 요즘처럼 날이 쌀쌀할때는 데운 정종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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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꼬노미야끼 15000원, 아사히 생맥주 7000원
개인적으로는 콜라겐 삼합구이도 괜찮았던 것 같구요, 스지오뎅탕은 양은 좀 작은 편이나 맛은 괜찮았던 걸로 기억납니다. 비가 오는날 저 나무 미닫이 문을 드르륵 열고 들어가서 따뜻한 정종과 함께 오꼬노미야끼를 먹어보는건 어떤가요?
1 |
상호 |
本土, 본토, 다찌노미 |
2 |
분류 |
일식 주점 |
3 |
간단설명 |
소박한 일본식 선술집 |
4 |
주소 |
부산 중구 대청로 126번길 4 |
5 |
전화번호 |
010-9312-8227 |
6 |
홈페이지 |
http://www.bonto.kr |
7 |
영업시간 |
17:00 ~ 02:00 |
8 |
추천메뉴 |
오꼬노미야끼, 콜라겐삼합구이, 스지오뎅탕 |
9 |
가격대 |
₩15000~16000 |
10 |
카드 |
가능 |
11 |
휴무 |
미확인 |
12 |
주차장 |
없음 |
13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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