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을 긁혔다. 어디서 어떻게 잇몸이 긁힌 것인지는 생각이 안나는데, 하여간 잇몸이 긁혔다. 잇몸 궤양인 줄 알고, 최근 몸에 생긴 염증들과 함께 베쳇 병을 의심했다. 걱정이 너무 많이 생겼고, 치과를 방문했더니 그냥 물리적으로 잇몸이 긁힌 것이라고 한다. 며칠전에 부딪치면서 잇몸이 긁혔던 것 같은데.. 여튼 그렇게 방문한 치과에서 한소리 들었다. 스케일링 언제 했냐고. 오늘 스케일링 받고 가라고. 40인치 정도 되는 화면에 치석이 가득한 내 치아를 띄울 필요는.... 여튼.. 스케일링을 받고 오면서, 그 길로 쿠팡에서 전동칫솔과 워터펄스를 샀다.
구강 세척기
워터 펄스
결론적으로는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화이트 전동칫솔에 훨씬더 만족하고 있다. 완전무선, 여행용 케이스, 특히 컵 모양의 충전기는 정말 최고 최고. 예전에도 구매한지 한 7-8년 된 필립스 전동 칫솔을 사용하다가 떨어뜨리면서 고장이 나서, 구매했는데, 일전에 사둔 칫솔과도 호환이 유지되고. 아주 편하다.
그리고 한번에 치석 제거는 워터펄스가 필요하다면 약 23000원에 구매한 워터펄스..
구강 세척기
워터 펄스
생각보다 가격은 저렴했다. 불과 몇 만원. 치석제거에 효과가 좋다니. 처음에는 부피 대비 저렴한 가격에 매우 만족했다. 2.3만원 정도에 이정도라니. 중국 만세. 그런 생각을 하면서 워터펄스를 오픈했다.
팁 종류에 따라서 그 기능이 다르고 동일 3종류의 팁들은 사람별로 구분된다. 본체 옆에, 팁을 보관할 곳이 있어서 그렇게 어렵지 않게 팁을 보관 해둘 수 있다. 표준팁 3개는 일반적이 구강 청소에 사용, 색으로 구별되어 잇어 편하다. 뒤에 모자가 달린 팁은 혀 청소팁으로 1개가 들어 있는데, 설태 제거에 용이하다고 하지만 잘쓰이지는 않음. 파란색이 많이 들어간 팁은 잇몸 틈새팁으로 실리콘으로 된 팁으로 잇몸 틈새 청소에 유리하다.
*2020-11 구매후에 한동안은 썼는데, 그 뒤로는 잘 안쓰게 되네요. 전동칫솔은 편한데, 워터펄스는 줄이 연결 되어 있어서, 사용할때 물이 줄줄 입에서 흐르는 것도 불편한 이유 중 하나. 작동 시키면 잇몸이 시원 하기는 한데, 생각에는 물통 일체형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손잡이에 물이 들어가는 형태의 워터펄스가 더 추천.
역시 구강 건강은 필립스가 최고 인듯. 필립스에서 나오는 소닉케어 에어플로스 구강세척기. 다소 번거롭더라도 치간에 워터펄스를 이용해서 치석을 관리하시길 바란다. 쿠팡 링크들은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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