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식품] Real 멕시칸브리또 페페로니 트리플치즈

당직은 늘 고달프다. 야간에 근무를하고 오후까지 대민 업무를 해야한다 생각하니 눈 앞이 깜깜하다. 월요일 당직후 바로 이어지는 화요일 오후 대민 업무. 생각만 해도 지친다. 웃는 얼굴로 그들을 상대할 수 있을까. 내일 아침은 사무실에 보관된 냉동식품으로 끼니를 때우려 한다. 이미지 관리에 성공해서 갓뚜기로 불리는, 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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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리얼 멕시칸 브리또 페페로니트리플치즈 (냉동)

냉동식품

리얼 멕시칸 브리또 페페로니 트리플 치즈

아주,,,,,,,,,,,, 정직한 이름인데, 이름이 너무 길다. 아주 정직한 이름인 걸로. 솔직하게 말하면, 앞에 그려진 비쥬얼하고 먹을때 비쥬얼은 좀 차이가 난다. 저렇게 노랗고 빨갛고 그렇지 않다. 그냥 다 허여 멀건한데, 전자렌지 돌려서 먹으면 꽤 맛있다. 줄줄줄 물이 흐르는거 조심해야한다. 

오뚜기, 리얼 멕시칸 브리또 페페로니 트리플치즈

오뚜기, 리얼 멕시칸 브리또 페페로니 트리플치즈

조리 시간의 측면에서 전자렌지의 앞승이다.

전자렌지 700W 1분 40초, 1000W 1분 25초.

에어프라이어는 180도 예열 후 13분 조리.

오븐은 180도 예열후 18분.

사무실에 오븐이 있는데, 180도 예열하고 띵띵, 그러고 18분을 혼자서 전자렌지겸 오븐기를 사용하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 눈총 바로 날라옴.

오뚜기, 리얼 멕시칸 브리또 페페로니 트리플치즈

응.. 이거 뭥미 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전자렌지 1분 40초 돌려서 먹으면 깜짝 놀랄만큼 치즈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맛있다. 상당히 먹을만하다. 다만 먹는 중에 줄줄줄 물이 흐르는걸 막을 방법이 없다. 옷에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해야한다. 만약 한국인이라서 국물 먹어야만 하는 분이라면, 컵라면 드시고, 이 국물은 당신의 배를 채워주지 않는다. 그런 국물 아님. 햄버거 국물 같은. 유노왓암쌩? 당직을 서느라 잠을 못자서 아무말이나 막나오네. 여튼, 아침을 간단하게 때우기에는 부족하지만 나쁘지는 않다. 뭐라도 먹어야 일을 하지. 피곤이 몰려온다. 사장님 아침...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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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리얼 멕시칸 브리또 페페로니트리플치즈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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