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용품]레스큐 미, 비상시 긴급 차량 탈출 도구, Rescue Me

911 뉴욕 세계 무역 센터 테러, 세월호 사건, 성수대교 붕괴 사고, 삼풍 백화점 붕괴 사고와 같은 비극적인 사고들은 사고의 당사자 뿐만 아니라 매스 미디어를 통해 동시대의 사람들에게 광범위한 영향력을 끼친다. 특히 또래의 죽음을 경험한 청소년들에게는 더 큰 영향을 준다. 단순히 사고의 희생자를 애도하고, 피해자를 동정하는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사고의 피해자가 그저 평범한 '나'와 나의 '주변인' 일 수도 있었다는 생각은 사람들이 가진 기본적 공감 능력의 발휘이며, 강력한 감정적 변화를 일으킨다.

안전용품

레스큐미

비상시 긴급 차량 탈출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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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큐미 차량 비상 탈출 장치

2000년도 부산 부일외국어 고등학교 수학여행 고속버스 사고는 나에게 큰 충격이었다.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고속버스 교통사고.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던 학생은 차량에서 튕겨져 나가며 부상을 당하거나 목숨을 잃었고, 안전벨트를 한 학생들은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은 경한 편이었다. 그러나 차량에서 탈출하지 못한 학생들은 차량 화재나 가스 중독으로 유명을 달리하기도 하였다. 이 비참한 죽음에 대한 소식이 알려진 이후 버스에는 비상 탈출용 망치가 설치 되었다. 그러나, 시내버스, 고속버스에 설치된 비상망치는 도난당하기 쉽상이었고, 비상시에 쓸 수 없을 만큼 고정시켜 놓는 일도 많았다.

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24/2020072400461.html

부산 175m 지하차도가 순식간에 저수지로… 3명 사망

많은 비가 내렸던 2020 올해에도, 비극적인 죽음이 있었다. 순식간에 물이 차오르면서, 차량의 문이 열리지 않았고, 창문도 열리지 않으면서, 도로 위 자동차 안에서 모녀는 운명을 달리 했다. 안전하게만 생각되는 자동차 내부가 순식간에 위험한 곳으로 바뀌는 것이다.

차량 사고시 안전벨트 착용에 따른 부상 정도의 차이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렇다면, 안전벨트가 풀리지 않거나 차량을 탈출하지 못해서 생기는 일은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 것일까. 여기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상시 긴급 차량 탈출 도구가 소개 되었다. 레스큐 미. 열쇠 고리모양으로 만들어져서 늘 들고 다니기 좋게 되어 있으며, 자가 운전이 많은 경우 차량에 두고다녀도 괜찮을 듯 하다.

내가 선택한 색상은 검정색. 잘 보이도록 노란색이나 주황색이 더 좋을 것 같지만, 열쇠고리에 늘 들고 다니기에 일부러 어두운 색상을 선택했다. 비상시에는 이렇게 분리해서, 칼날이 있는 쪽으로 안전벨트를 자르고, 동그란 부분을 유리에 대고 눌리면 뾰족한 부분이 튀어 나오면서 유리를 깰 수 있게 도와 준다. 차량의 경우 앞유리와 뒷유리는 샌드위치처럼 유리와 비닐이 압착된 유리이므로 깨더라도 금만가고 탈출이 어려울 수 있다. 반면 옆 유리의 경우 강화유리라 한번에 깨면 잘개 쪼개어지는 특성이 있어 탈출이 용이하다. 버스의 경우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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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어스 차량용 비상용 유리창 파괴 탈출 안전벨트 커터 망치

처음 이 제품을 구매한게 2015년도 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더 괜찮은 디자인의, 더 저렴한 제품들이 많이 나왔다. 사두고 쓸일이 없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써야하는 상황에 없는 것은 더 큰 문제다. 사고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고를 조심하지 않는 사람도 아무도 없다. 그러나 실제로 대비하는 사람은 드물다. 다른 사람들이 현명하지 못하거나 대처를 잘 못해서 생기는 사고는 아니다. 늘 준비 되어 있어야 한다.

만약 이런 제품을 구해놓지 않았는데, 차량을 탈출해야 한다면, 끝이 뾰족한 물건을 찾아야 한다. 볼펜, 열쇠와 같은 물건을 창문에 대고 발로 차서 유리를 깨야 한다. 위의 링크 클릭시에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