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맥주

[독일맥주]Weihenstephaner Kristall Weissbier, 바이엔슈테판 크리스탈

GAP 2019. 11. 14. 17:59
728x90
반응형

지난번에 아잉거 우르바이스를 포스팅하면서 독일 밀맥주에 대해서 설명한 적이 있는데, '최근의 밀맥주의 유행이 크리스탈로 왔다'는 이야기를 번역해서 적은적이 있다. 그래서 마셔보는 바이엔 슈테판 크리스탈.


독일 밀맥주

Weihenstephaner KristallWeissbier

바이엔슈테판 크리스탈


바이엔슈테판 맥주는 병 라벨 색상을 달리하고 있는데, 녹색은 크리스탈, 파란색은 헤페바이스, 갈색은 둔켈. 이중에 헤페바이스가 가장 대중적이라 생각한다. 편의점에서 마트에서 자주보는 바로 그 밀맥주. '헤페'라는 접두어가 효모를 말하는 것으로, 크리스탈은 이것을 걷어 낸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막걸리와 청주의 차이.​

잔에 따랐더니 크리스탈이라는 이름처럼 맑고 투명합니다. 밝고 깨끗한 황금색. 밀맥주가 늘 탁하다고 생각했는데, 효모를 거르고 나니 라거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거품이 상당히 많이 올라오고, 꽤 지속됩니다. 강탄작업을 한 것 처럼 다소 인위적일 정도의 탄산이 올라오는데, 청량감을 강화시킨 것이라 생각됩니다. 효모를 걸러냈기 때문에 헤페바이젠의 쌉쌀함과 까끌함 보다는 훨씬 매끄럽고, 다소 신맛이 뒷맛으로 남기도 합니다. 향은 강하지 않고, 약간의 과일이나 꽃 향기, 바나나 향기가 올라오는데 그리 무겁지 않은 느낌으로 다가 옵니다. 헤페바이젠은 향이 좀 더 강했던 것 같은데, 다소 약해진 향기가 개인적으로 제 취향과는 좀 달랐습니다. 

 

 

▶ 양조장 Bavarian State Brewery Weihenstephan https://www.weihenstephaner.de/

▶ 지역 Weihenstephan, Freising, Bavaria, Germany

▶ 종류 Weissbier - Kristallweizen, 

▶ ABV 5.4 %,  IBU  16

▶ 맥주 색상 - 황금색 

▶ 투명도  투명함 Clear □□□□□ 탁함 Cloudy

▶ 맥주거품 적음 Poor ■■■■■  풍부함 Rich

▶ 밸런스 달콤함 Sweet ■■■□□ 쌉쌀함 Bitter

▶ 무게감 가벼움 Light ■■□□□ 묵직함 Full

▶ 탄산감 없음 Flat ■■■■■ 많음 Fuzzy

▶ 홉향 HOP 

■금귤/열대과일향(citrus/tropical), ■꽃향기(Floral), □솔향(Pine), □풀향(Grassy)

▶ 맥아향 Malt 

■빵/밀가루향(Bread), □캐러멜향(Caramel), □초콜릿향(Chocolate), □보리차/탄향(Roeated)

▶ 발효향 Yeast

□헛간(브렛)향(Brandyard), □후추향(Pepper), ■바나나/정향(Banana/Clove), □건과일향(Raisin)

▶ 이취 Off Flavor

□젖은종이향(Wetpaper), □버터향(Butter), □풋사과향(Green Apple), □금속향(Iron)

▶ 기타특징

□새콤함(Sour), □짠맛(Salt), □매콤함(Spicy), □알코올향(Warming), □오크/위스키(Oak/Whisky) 

▶ 노트

'생선, 해산물, 흰고기와 잘 어울립니다.'


□인생맥주 □추천맥주 □좋은맥주 ■모호한맥주 □흠..

▶ 최종평가    3.0/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