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통하고 글도 모르는 해외 여행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가이드북이 이끄는 동선대로 여행을 하게된다. 물론 무선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예전보다 가이드북 의존성이 낮아지기는 했지만 가이드북만 따라 다니는 여행이 되기 쉽다. 그게 꼭 나쁘다거나 안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배낭여행, 자유여행이라면 남들이 모르는 나만의 장소, 나만의 추억이 있었으면 할 때가 있다. 물론, 낯선 여행지에서 인적 드문 외진 곳을 다니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그래도, 치안이 잘 유지되고, 주로 자동차 여행을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접근이 편리하다. 가이드 북에는 잘 나오지 않지만,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 오키나와의 야경 명소를 정리해볼까 한다. 가이드북에는 없는 오키나와 야경 명소 오키나와 여행코스 추천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