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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했던 그 개는 분명 머리가 좋았나 보다. 본과 3학년, 5년째 의대를 다니는데, 아직 풍월은 커녕 교수님 질문에 쩔쩔 맨다. 어렴풋이, 아 이거 언젠가 공부했던 건데. 책장의 모습과 사진은 어렴풋이 떠오르는데 무슨 글자가 적혀있었는지는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마음 속으로 지나치게 나쁜 내 기억력을 탓하며, 한없이 작아진다. 고양이 앞의 생선 같은 기분이라 할까. 위기에 처하면 바퀴벌레는 아이큐가 순간적으로 수직상승하여 살길을 찾는다 했던 것 같은데, 교수님의 질문을 받는 순간, 머리가 굳어 버린다. 대답을 척척해내는 친구의 모습을 보며 또 한번 초라해지는 건 나뿐만은 아니겠지.

의과대학 교육 과정 - 위키백과, 블로그

   어른이 되기만을 기다리는 어린아이처럼 의과대학에 예과생으로 입학한 그 순간부터 의사가 되는 그 순간을 기다린다. 물론, 어른에게 현실이 만만하지 않은 것 처럼, 한명의 전문의가 되기 위해서는 수련의사, 전공의사라는 무시무시하고, 험난한 과정이 기다리지만 무사히 졸업한 선배들이 마냥 부럽기만 한 학생아니겠는가. 그래도, 실습생으로 흰가운을 입고 병동으로 가는 순간 이미 마음만은 진짜 의사가 된다. 이름하여 서브인턴(subintern). 소속이 의과대학이니 지위는 분명 학생이다. 달리 말 할 수 없다. 학생. 병원에서 서브인턴(subintern)의 존재감은 한 1g쯤 될까?

Hospital AND Med. School

의과대학 5학년. 서브인턴

  각각의 의과대학마다 상황이 달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1년 반정도를 실습을 돈다. 정확히 몇 주를 실습을 도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분명 과거보다 길어졌으며, 6년의 의대생활 중에서도 짧은 기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만약 의과대학수능으로 들어온 예과생이 아니라, 의학전문대학원으로 MEET를 쳐서 들어온 경우에는 4년중에 1년 반이니 어쩌면 의대생활의 정말 중요한 한 부분이다. 이렇게 실습이 길어진 이유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실습이 의학 교육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 한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기간이 더 길어진 배경에는 미국의사고시를 치기 위한 필수 실습이수기간을 맞추기 위해서라는 말도 있다.

서브인턴의 실체? - 재미난 아이콘(클릭)으로 설명하는 서브인턴

 이제 나는 메이저라고 불리는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실습과 최근에 필수 실습으로 지정된 정신과와 응급의학과 실습을 2/3정도 돌았다. 3인 1조, 첫 실습을 시작한 주부터 대략 일주일에 교수님이 한분씩 바뀌어가며 과외를 받는 기분으로 돌고 있다. 실제로 학생도 많지만 대학병원 규모의 부속 병원도 몇개 되기에, 한턴에 2~3조가 한과를 돌게되고, 교수님이 워낙 많으시기 때문에, 매주 매번 거의 1:1 면담 수준이다. 지난 몇년간 시험치기 직전 머리속으로 쏟아 넣은 지식들이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한 결과, 교수님이 하시는 질문에 대답하는 것도 어렵다고 느껴진다. 매번 나중에 다시 공부하고 보면 전혀 엉뚱한 소리를 지껄이고, 틀려서 숙제를 잔뜩 받다 보니, 실습은 생각보다 빡빡하다. 또 과정마다 해야할 기본적인 일들은 어찌나 많은지.. 예전 선배들의 무용담(?)을 들으며 실습은 마냥 노는 것인 줄 알았던 나의 어리석음에 한 숨만 쏟아진다. 실제로 좀 쉬는 기분으로 실습을 도는 경우도 있다. 시간이나서 교과서를 다시 읽는 친구도 있고, 국가고시 문제집을 보며 정리해나가는 친구도 있다. 물론 내공이 좋은 경우. 나와는 무척 먼 이야기이다.

auto door. 자동문은 아니잖아.

의대에 들어온다고 자동으로 의사 되는건 아니잖아?


 다른 친구들에게 실습을 설명할 때는 주로 교대나 사범대의 "교생실습"에 비교해서 설명한다. "교사"와 "교생" 그리고, "의사"와 "서브인턴". 생각해보면 "교생"이라는 단어가 있으니 "의생"이라는 단어도 있을 법하다. 하지만, "의생"이라는 단어는 쓰지 않는다. 과거, "서양의사"가 들어오면서 기존의 한의사를 "의생"이라고 했기 때문일 것이다. 다른 명칭으로는 PK라고도 한다. PK는 결코 온라인 게임에서의 Player Killer나 농담처럼 말하는 Patient Killer는 아니다. 독일어에서 왔다고 하는데 Poly Klinic 즉 여러과를 돈다는 뜻이라고 하는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실제로 1년 반동안 정말 많은 과를 돌면서 공부를 하게 되고, 많은 학생들이 이 과정중에 졸업 후 자신이 할 과를 찾기도 한다.

subintern room

일정이 없을때는 실제로 많은 시간을 서브인턴실에서 보낸다.

  서브인턴 실습 중에는 시간이 넘쳐난다는 선배들의 말을 들으면서, 나는 실습을 돌면서 취미생활을 불을 붙이고, 여행기를 마무리 짓고, 블로그에 일기라도 써볼 생각이었다. 환자를 마음으로 보고, 공부하고 그 기록을 남기고 공유했으면 했었다. 그런데 웬일. 항상 시작은 어렵다지만, 거짓말 좀 보태면, 첫 실습날부터 결코 편한 마음으로 쉬어 본적이 없다. 물론, 처음에는 실습에 적응하기 위해서 바빴고, 공부해야 할 양이 많아서 힘들었다. 교수님과 1:1 과외라니. 부담감에 발길이 무겁다. 학교에서 공부를 할때처럼 큰 시험은 없지만, 매 순간이 평가를 받는 순간이라고도 느껴졌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매일 아침 그런 무거운 발걸음으로 병원으로 출근 할 수는 없다. 금방 지치고 힘들어지게 된다. 편한 마음으로 휴식을 갖지 못하는 것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나 자신의 마음가짐.

의사. 흰 가운. White gaun. subintern. Hospital. Doctor

뛰어난 학생은 아니었지만, 좋은 의사가 되고 싶어.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만약 내가 성적이나 등수에서 학업의 기쁨을 찾았다면 이미 진작에 의과대학 포기하고 나갔을 것이다. 쉽게 말해, 나는 의과대학 내에서 우등생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공부는 항상, 무척 열심히 했는데, 시험을 잘 못본다. 쉽게 말하자면 공부 잘 못한다. 가끔은 친구들에 비해 머리가 나쁘다고도 생각 한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해도 뭐라 할 말은 없다. 그래도 가운만 입으면 왠지 의사 같다. 그러니 묘한 마음도 든다. 묘한 욕심. 뛰어난 학생은 아니었지만, 좋은 의사가 되고 싶다는 욕심. 그런 욕심이 생겼다. 그래서, 실습을 돌면서 부쩍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다. 교과서를 보는 공부도 하고 있고, 담당하는 환자도 열심히 보고 있다. 전혀 쓸모 없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지만, 담당하는 환자 한명 한명 진심으로 내가 담당의라는 생각을 가지고 대하고 있다. 검사결과가 나오면 잘몰라도 고민해보고, 관련있을만한 사실들을 열거해보거나, 교과서를 다시 읽어본다. 물론, 환자 치료에 직접적으로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미래의 내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며 위로 한다.
 

  의대도, 병원 실습도 한창 중반을 넘어서서 7부 능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공부는 잘 못했지만, 실습을 돌면서 좋은 의사가 되어야겠다고 마음 먹었고, 학업에 욕심도 부리고 있다. 몸은 좀 힘들어도 마음이 넉넉한 의사. 그리고 모든 의학적 지식을 알지는 못하더라도 환자와 관련된 것은 미친듯이 찾아서 항상 공부하는 그런 의사가 되기로 마음 먹은거. 이거 하나는 확실히 챙겨가는 의과대학 서당개 3년 아니 서브인턴이 되자.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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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오~ 아.. 폴리클이 저거였구나ㅎㅎ 저희 오빠는 폴리클이라고 했었던듯ㅋㅋ 의대는 전국에서 공부 젤 잘하는 사람들만 가는 곳이니까, 상대적 박탈감은 당연한것이겠죠^^ 그래도 이쁜 마음 갖고 계시니 보기 좋네요. 누구를 불문하고서라도, 시간이 지나면 때묻게 될텐데.. 그 이쁜마음 계속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2008.10.19 15:12
  • 프로필사진 SUBIT 폴리클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학교마다 차이가 있나봐요. ^_^ 오~님도 오빠에게 힘되는 동생되시고, 님도 항상 건강하세요.~ㅎ 2008.10.20 01:09 신고
  • 프로필사진 일산백인턴 햄 일산백인턴이야..ㅋㅋㅋ 가운 왼쪽팔 백병원 마크보고 일케 글남겨~열공!! 2008.10.19 15:54
  • 프로필사진 SUBIT 일산백인턴님도 건강하세요. ^_^ 홧팅~! 2008.10.20 01:09 신고
  • 프로필사진 희죽이 글을 읽다보니 의대생 현실... 아니 서브인턴의 현실이 참...

    열심히 하세요... 님은 좋은 의사 선생님이 되실꺼예용~~^^
    2008.10.19 15:56
  • 프로필사진 SUBIT 선배님들의 말씀에 따르면 저는 의대생활 중 가장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는 거랍니다. ^_^ 희죽이님도 건강하세요. ^_^ 2008.10.20 01:10 신고
  • 프로필사진 서브 인턴이라고 요즘 바뀌었나... PK(POLY klinic)이었는데 나보다 한참 후배겠구만 20년정도??/ 열심히 하게나 PK 실이 우리땐 물리치료실 앞에 있었는데.......아직 정식 서브인턴제 실시가 안되었는데... 백병원 떠난지 오래되어...여기 CMC는 아직 PK인데....... 2008.10.19 16:20
  • 프로필사진 SUBIT 감사드립니다. ^_^ CMC에 계시는군요.
    PK와 서브인턴을 동의어 인줄 알았는데 다른가 보네요. ^_^
    선배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2008.10.20 01:15 신고
  • 프로필사진 s2cube 트랙백 따라왔습니다.
    포스팅도 거의 되지 않는 제 블로그의 투데이 폭탄은
    여기에서 비롯되었군요^^;;

    이제 저희는 내과 실습이 끝나고
    속칭 마이너로 불리는 OR파트쪽으로 넘어왔습니다.
    내일부터 돌게 될텐데 떨리네요... 흑 ㅠ
    2008.10.19 16:53 신고
  • 프로필사진 SUBIT 저는 요즘 GS돌아서 매일 OR방에 킵하고 있습니다.
    내공 부족이라 스크럽 자주서고 있습니다. ㅋ
    나름 좋네요. 재미난 실습되세요. ~ ㅋ
    2008.10.20 01:16 신고
  • 프로필사진 beatlemania 읽다가 병원5층이랑 학교 연결된거랑 글씨체 보고 혹시나 했는데, 저희학교 선배님이시군요...ㅎㅎ 누구신진...잘모르겠다는....ㅋ 2008.10.19 18:46
  • 프로필사진 SUBIT 비틀매니아님도 누구신지 잘모르겠다는 ~ㅋ 2008.10.20 01:16 신고
  • 프로필사진 볼링공 우와우와 횽 사진 촘 잘 찍는듯 ㅎㅎㅎ
    다음에서 보고 솔깃해서 와봤는데 깜짝 놀람;;;ㅋ
    2008.10.19 19:45
  • 프로필사진 SUBIT 우와. 볼링공님 설마??
    여튼 댓글 + 칭찬 감사드립니다. ㅋ
    2008.10.20 01:18 신고
  • 프로필사진 본3 저도 타대본3 입니다 님의 마인드 완전 공감입니다
    저두 공부는 잘못하지만 좋은의사가 되고 싶어요 ㅎㅎ 정말 멋진 분 같으세요~
    힘내서 남은 실습 돌기바래요~
    2008.10.19 20:54
  • 프로필사진 SUBIT 본3님도.. 위에 본3님들도 ㅋ_ㅋ
    다 저랑 같은 마음일 것 같아요. ㅋ
    우리 힘내서 남은 실습 잘 돌아요 ~ㅋ
    2008.10.20 01:19 신고
  • 프로필사진 FRIEDRICH 의대 가고싶어 삼수까지 하는 학생입니다. 의대 가면 힘들고 고생만 한다고 주위에선 만류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저도 글쓴분처럼 우수한 성적의 의사보다는 환자를 위해 '좋은'의사가 되고싶습니다.

    블로그 글 읽고 많은것 배워갑니다.
    2008.10.19 22:10
  • 프로필사진 SUBIT 이제 수능 얼마남지 않았네요. 마무리 잘하시고. 마음고생 심하겠지만, 지나고 나면, 재수 삼수는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ㅎ_ㅎ 2008.10.20 01:20 신고
  • 프로필사진 @@ 별로 궁금한거 없는데 대단한 것처럼 써 놨구만.
    이런글은 자네 싸이 다이어리에나 올리도록.
    2008.10.19 22:23
  • 프로필사진 행인 블로그는 web+log=웹에 쓰는 일지(혹은 일기)입니다.
    필연적으로 일상다반사가 올라올 수 밖에 없죠^^
    2008.10.20 00:38
  • 프로필사진 SUBIT 네;;) 2008.10.20 01:20 신고
  • 프로필사진 정형돈 우짜노ㅉㅉ저렇게 개고생하고도 의사 요즘 먹고살기 힘들다는데...힘내세요^^ 2008.10.19 23:32
  • 프로필사진 SUBIT 정형돈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_^ 2008.10.20 01:20 신고
  • 프로필사진 옹성문 누가봐도 우리학굔지 알겠다 지금 도는 학생쌤인가보네 열심히돌아라 술많이먹고 실습돌때가 가장 의대생활중 기억에남을것이다 2008.10.19 23:47
  • 프로필사진 SUBIT 옹성문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ㅋ 2008.10.20 01:21 신고
  • 프로필사진 미루킴 성지순례 왔다갑니다. 2013.11.20 17:29 신고
  • 프로필사진 3년차 옛생각이 새록새록..
    그래도 저때가 제일 좋을때라는...
    PK는 그래도 교수 다음가는 지위 아닌가 ㅎㅎㅎㅎ
    2008.10.20 00:05
  • 프로필사진 SUBIT 그러게요. ^_^
    3년차님도 고생은 이제 얼마 안남으셨네요? ^_^
    힘내세요 ^_^
    2008.10.20 01:21 신고
  • 프로필사진 rong 여기 블로그랑은 이웃맺기 안되는가봐요?^^
    글을 너무 실감나게 잘쓰셔서 기자신줄 알았어요;;
    좋은 글 감사드려요~ㅎㅎ
    2008.10.20 17:12
  • 프로필사진 SUBIT 티스토리에는 그런 기능이 없는것 같던데요 ㅋㅋ
    자주 와주세요. 감사합니다. ^_^
    2008.10.20 19:43 신고
  • 프로필사진 자유 이 포스팅 대박 났네요. :)
    저 역시 아직 생각이 어려서 그런지, 가슴이 따뜻한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요즘 다시 보고 있는 미국 드라마 ER에 나오는 Dr. Carter 같이 말이죠. 물론, 여러가지 현실 때문에 쉽지는 않겠지만요.

    미국에서는 Clerkship 이라고 하고, 우리는 보통 PK라고 하더라고요. 미국이랑 우리나라랑 제도도 좀 다르고 그래서 명칭이 다른가보더라고요. 우리가 부르는 intern이 미국에선 알고보면 R1이고요.

    아무튼, 초심을 잃지 않는 건 어디에서나 중요한가봐요. :)
    2008.10.23 08:18 신고
  • 프로필사진 [subit] 드라마는 드라마인가보죠 ㅋ
    할스테드가 존스홉킨스에서 인턴/레지던트제도를 처음 만든 이후, 그 제도가 계속 유지되다가, 미국에서는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도 곧 인턴제도가 없어질꺼라는.. 그래서 서브인턴을 더 빡씨게 돌린데요 ~ㅎㅎ
    2008.10.25 11:04
  • 프로필사진 smirea 수빗님은 꼭 좋은 의사선생님이 되실 거 같은데요? ^^

    얼마전에 대한간학회 간의날 행사하면서 의사선생님들과 함께 작업을 할 일이 있었는데,
    다들 참 똑똑하시더라구요.

    수빗님도 그렇게 멋진 의사선생님이 되실거예요. :)
    2008.10.26 18:10 신고
  • 프로필사진 SUBIT 저희 병원에서 하는 간의날 행사에 참석했었는데 ㅋ_ㅋ
    참 좋은 것 같더라구요.
    여러 병원에서 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ㅎ
    +_+ 열심히 해야지요 ㅋ_ㅋ
    댓글 감사 +_+
    2008.10.26 23:48 신고
  • 프로필사진 의대꿈꾸는고딩1 ㅋㅋ 이글 너무 머리속에 남아서 리플 한번더써요 .. 2008.10.26 23:30
  • 프로필사진 SUBIT 의대꿈꾸는고딩1님 ㅋ
    나중에는 의대생1로 리플달아주세요 ㅋ
    열심히 공부하시구요 +_+아자자!
    2008.10.26 23:49 신고
  • 프로필사진 colbie 좋은글입니다ㅠ 사실 저랑 너무 비슷하셔서 감동 받았습니다.. 지금쯤이면 수련마치셨을지도.. 2015.02.27 18:04
  • 프로필사진 SUBIT 의학과 학생이신가요.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시간이 되신다면 여러가지 것들을 경험하셨으면 합니다. 2015.07.19 16:25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5.11.28 23:01
  • 프로필사진 본과2학년 헐 비밀글로쓰니까 저도 못보네욬ㅋㅋㅋㅋ 다시써요ㅜㅜㅜ 이번에 삼성병원 동계 서브인턴 공고가 나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들렸어용 글진짜 잘쓰시네요! 지금은 레지쌤이 되셨으려나요.. 저도 빨리 무언가가 되고싶어요 ㅋㅋㅋㅋ
    서브인턴을 하면서 배우는게 많을까요?? 지원을 하기가 고민이 되네요ㅜㅜㅜ 성대생도 아닌데 삼성병원을 나중에 수련의로 갈 성적도 안되고ㅠㅠㅜ ㅈ짧은방학이라 2주동안 어딘가에 묶여있으려니 아깝기도 해서요ㅜㅜ
    2015.11.28 23:05
  • 프로필사진 SUBIT 서브인턴쉽을 하는게 수련의 지원에 도움이 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저는 아산 서브인턴쉽에 참가 했었는데 수련의 지원여부와 상관없이 매우 가치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래도 다시 방학이 주어진다면 좀 더 멀리 여행가고 싶네요. ㅎ 2015.11.30 09:12 신고
  • 프로필사진 SUBIT 고학년으로 갈 수록 전체를 보게되면서 성적이 오르는 건 가치가 있습니다. 수련의는 SMC AMC CMC 모두 기회가 있을 겁니다. 다만 가고자 하는 이유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2015.11.30 09:16 신고
  • 프로필사진 SUBIT 의대 성적 등급 때문에 미리 포기하지 마시고, 환자를 위해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힘내서 즐겁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방학에 집에만 있기에는 아쉬운 것도 사실이지요. 아직 PK 안돌아 보셨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아직은 방학때 타병원 서브인턴쉽을 하기 보다는 다른 인생 경험과 모험을 즐겨보길 권합니다. 2015.11.30 09: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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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 테이블 2019.06.25

충전하는 시간, 갈 곳도 없고, 차에서 대기, 이럴때는 핸들 테이블을 써서 책이나 보려고 한다. ​ 생각보다 괜찮네. ​ 충전을 기다리는 건 별로인데, 책 읽는 시간이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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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고랭 2019.01.21

​ ​ ​ ​ ​ 우연히 받은 미고랭 별 기대는 없었지만 맛있었어요. 면을 끓이고, 첨부된 스프를 전부 넣고 비벼 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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