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

[경주맛집]금장손두부

GAP 2020. 9. 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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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의 원조, 천년 고도 경주는 언제가도 좋은 곳으로 기억된다. 신라가 수도로 지정하고, 문화를 번성 시켰던 곳이란 것은 그만큼 살기 좋은 곳이란걸 말하는 것이 아닐까. 어쨌거나, 인기있는 여행지에 지나치게 유명한 식당들은 많은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 막상 현지인에게 물어보면, '왜 거기를 가?'와 같은 반응들 뿐.

금장손두부
경주맛집
현지인추천

경주에서 평생을 살아온 지인에게 음식점을 몇 곳 추천 받았다. 그 중 한 곳을 방문했다. 금 장손두부, 금장 손두부, 금장손 두부, 금장손두부, 어디에서 끊어 읽어야 할지 난감하다. 금장 손 두부, 금장, 경주 금장 왕관? 왜 금장인지는 여전히 모르겠지만, 손두부집을 방문했다. 도로 확장 공사 덕에 가는 길은 한결 편했고, 그리 크지 않지만 전용 주차장에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메뉴는 간단하게 두개 밖에 없었다. 돼지두부찌개 혹은 모두부. 모두부 밑에 2인은 왜 적혀 있는 건지 모르겠다. 돼지 두부찌개 2인분과 모두부 반모, 동동주 잔술을 주문 했다.

요즘엔 블로그를 잘 안해서, 예전처럼 열심히 사진을 찍지도 않는데, 문득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1인 9천원. 싸다면 싸고 아니라면 아니겠지만, 그리 나쁘지 않았고, 꽤 깔끔하게 잘 먹고 나왔다는 생각을 했다.

금장손두부
경주맛집
현지인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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