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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USB-C 젠더 강력추천

GAP 2017. 9. 1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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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맥북프로를 샀다. 꽤 오래전 부터 맥을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가격이나 사용편의성 등에서 필수 구매 품목 순위에서 늘 밀려났었던 맥북. 맥북 자체는 예전에 비하면 금액적인 부담은 좀 줄어들었다 생각되지만, 맥북을 사용하면 주변 액세서리까지 전부 바꿔야 하기 때문에 실제 금액적 부담은 꽤 크다. 사실 마지막 까지도 나는 맥북을 살 생각이 없었다. 그동안 최소한의 작업만을 2009년도애 다음에서 받은 ASUS 넷북으로 사용해오고 있었는데, 파견 근무를 앞두고 그 넷북 마저 고장이 나버렸다. 수년간 참고 지냈던 것의 반발심일까, 결국 맥북프로 충동구매. 지긋지긋한 인생도 이렇게 쉽게 바뀔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이소 USB-C 젠더

초 저렴 / 강력 추천


당장 파견을 가면 인터넷을 휴대폰 테터링을 통해서 해야하는데 USB-C 포트만 4개를 가진 맥북에는 내가 가진 어떤 액세서리나 케이블도 연결할 방법이 없었다. 맥 액세서리를 파는 곳에 갔더니 젠더가 3만원이 넘어서 도저히 살 엄두가 나지 않았다. 정 안되면 와이파이 핫스팟만 쓰다가 버바팀에서 나온 젠더를 온라인으로 구매 할 요량이었다.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하이마트. 1종류의 USB-C 젠더를 팔고 있었고, 가격은 1만원. 착한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를 했다. 그리고는 다른 물건을 사기 위해 방문한 다이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휴대폰 악세서리를 파는 것에 갔더니.

뚜둥!!

3000원!!



가격을 재차 확인했다. 혹시 휴대폰용 젠더와 컴퓨터용 젠더가 다를까봐 설명을 면밀히 보았으나 차이를 알 수 없었다. 혜자로운 가격!

다시 하이마트로 뛰어가 환불 했다. 애플 정품의 1/10도 안되는 가격. 애플이 창렬한가 다이소가 혜자로운가.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 다이소의 USB-C 젠더가 전자기 차쳬가 잘 되지 않아서 여러개를 사용할때 오류가 난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현재까지는 이상무. 쓰다가 잃어버려도 양심에 가책 없는 가격. 3000원. 가성비의 압승.

다이소 USB-C 젠더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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