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안테나

[다이소]신발&레자전용 접착제

GAP 2017. 8. 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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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집으로 가서 창고에 2년간 잠들어 있던 신발을 꺼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사를 두번 연이어 했고, 한번에 짐을 옮길 수가 없어서 신발 상자를 창고에 넣어두고 있었다. 미리 생각을 떠올렸다면 불필요하게 신발을 더 안샀어도 되는데, 어디에 뒀는지 모르는 물건은 내 것이 아닌 가 보다. 어쨌거나 구두 2켤레를 버렸고, 1켤레는 주인을 찾아줬고, 1켤레는 일단 가죽보호제만 발라줬다. 운동화 2켤레를 찾았는데, 겉으론 멀쩌해 보였지만, 밑창이 덜렁거리기 시작했다. 여름이 덥고 습하면 신발 밑창을 부착시킨 본드가 약해져서 이런일이 잘 생긴다고 한다. 인터넷 검색을 했다. '신발 접착제'를 판다. 가격은 천차 만별인데 최저가는 2000원 정도, 배송비가 아까워서 '다이소 신발 접착제'를 검색해 본다.

신발 & 레자 전용 접착제

다이소 필수 구매 템

운동화 밑창 떨어졌을 때



인터넷을 검색하니 블로그에 다이소에서 구매한 본드로 신발 밑창을 붙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반 본드로 붙인 사람도 있고, 신발 전용 접착제로 붙인 사람도 있다. 퇴근길에 일단 다이소로 향한다.



사람들이 많이 선택한 두 종류의 접착제. 가격 차이도 꽤 많이 난다. 일반 다용도 본드는 500원, 신발전용 접착제는 2000원. 그러고 보니 본드는 10년이 넘도록 가격이 변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뒤로 뒤집어서 성분 차이를 비교해본다. 일반 다용도 본드로도 신발을 붙이는데, 일반 다용도 본드는 고무로 되어 있고, 신발 전용 접착제는 우레탄으로 되어 있다. 신발 전용제 뒷면에 "투명색의 우레탄으로 기존 고무접착제보다 한층 더 강력한 접착력으로 레자와 신발 보수용으로 적합합니다. 또한 물과 열에 강하고 사용하기가 편리합니다"라고 쓰여져 있었다. 가성비로 본다면 일반 본드의 압승이겠지만, 한번 떨어지는거 수리하는 것도 귀찮은데, 싶어서 더 강력하다는 걸로 선택을 해본다. 혹시 접착력 차이에 대해서 아시는 분이 있다면 코멘트 부탁드린다. 시간이 나면 고무 접착제와 우레탄 접착제의 성능 비교에 대해서 나도 찾아 보겠다.



신발을 들고 밖으로 나온다. 메틸에틸케톤을 용매로 사용해서 독성이 있다는 주의 사항을 다시 확인한다. 유기 용제라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않기를 바란다. 뜯어진 밑창을 최대한 벌려서 '신발&레자전용 접착제'를 발라본다. 어렸을때 불던 풍선 본드 장난감 같은 냄새가 난다.



신발 접착제 사용방법
1. 표면에 물, 기름, 기타 오염물질을 제거 후 깨끗하게 건조시킵니다.
2. 마개를 사용하거나 기타 공구를 사용하여 튜브의 끝을 뚫어 줍니다.
3. 접착할 양면에 접착제를 바른 후 10~20분 동안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둡니다.
4. 양쪽을 살짝 붙였다 떼었을 때 끈적임이 있다면 양면을 힘주어 붙입니다.
5. 마개를 사용하여 밀봉하여 잘 보관해둡니다.

10~20분 기다리기에는 마음이 급해서 대충 말리고 붙여 두었다. 완전히 붙기까지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니 그대로 환기가 잘되는 곳에 두었다. 아직 신어보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잘 붙은 것 같다. 혹시 잘 붙지 않으면 추후에 다시 코멘트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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