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

울릉다이브리조트 - 울릉도 다이빙 여행 추천

GAP 2015. 8. 1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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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릉도 다이빙 여행을 다녀왔다. 기대치 않았지만 너무 만족스러웠고, 너무 편하게 지내다 왔다. 전반적으로 비싼 울릉도의 음식가격으로 인해서 울릉도 전체에 대한 기분이 나쁠 수도 있었지만, 그와 달리 울릉다이브리조트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었다. 





울릉다이브리조트


울릉도 다이빙 여행 추천





울릉도에는 크게 3군데의 다이빙샵이 존재한다. 보통 이런 다이브 샵을 다이브 리조트라 부르는데, 울릉다이버리조트는 거북바위로 유명한 통구미에 위치한다. 울릉다이버리조트를 선택했던 이유는 단순했다. 예약. 다른 샵들은 이미 단체손님으로 더이상 손님을 접수할 여력이 없었고, 다행히 울릉다이버리조트에서는 어느정도 여력이 있었고, 다른 손님들과 일정을 같이 한다는 조건으로 다이빙 예약을 할 수 있었다.




1985년 울릉 잠수로 시작된 울릉다이버리조트의 연혁에 대한 설명은 울릉다이버리조트의 공식 홈페이지 http://www.uldr.net/ 나 다이브웹의 게시물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1층에는 사무실, 2층에는 데크, 2~5층까지는 숙소가 있는 울릉다이버리조트의 건물이 있다. 왼쪽편으로는 탱크를 체우는 창고가, 오른쪽으로는 장비를 건조하는 건조대가 위치하고 있다.



울릉다이버리조트 - 장비건조




울릉다이버리조트 - 1층 사무실


1층에서 밖을 바라본 모습



울릉다이버 리조트는 마치 다이빙을 위한 공장 같은 느낌이었다. 수십명의 단체 다이버, 개인다이버들이 샵을 이용하고 있었고, 두대의 트럭과 두대의 다이빙 전용 배가 다이버들을 바다로 실어 날랐다.



울릉다이버 리조트와 아일랜드호



국내 다이빙은 대부분 소형고무보트나 고깃배 처럼 생긴 배를 이용한다고 들었는데, 울릉다이버 리조트에서 가장 놀란것은 이 두대의 배였다. 마치 해외 다이빙 샵에서나 볼 수 있는 다이빙 보트를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전에 오키나와나 사이판에서 다이빙을 할 때에도 여러 다이빙 샵이 배 스케쥴에 맞춰서 예약을 진행했던 것에 비해서 훨씬더 자유롭게 포인트를 결정하거나 운용할 수 있는 듯 했다.




아마도 대학 동아리나 단체에 대해서는 더 탄력적인 다이빙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울릉다이버 리조트가 위치한 거북바위 근처에서 여러 대학의 다이빙 동아리가 수십개의 탱크를 사용하며 교육과 훈련을 하고 있었다.


거북바위



또 한가지 큰 장점은 울릉다이버리조트가 거북바위 바로 앞에 위치하면서 숙소에서 매일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으며, 원한다면 언제든지 수시로 바다에 뛰어들어 수영이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었다.





물론 체험다이빙이나 스노클링에 대해서도 장비대여나 교육이 가능해서 혹시 울릉도를 방문하여 온몸으로 울릉도의 바다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울릉다이버리조트를 이용한다면 좋을 것 같다.





※ 울릉다이버 리조트의 실제 고객 입니다. 2015-08 울릉다이버리조트를 이용 하였습니다. 아무런 지원 및 상관 관계가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 Canon PowerShot D30의 실구매자입니다. 제조사 및 유통사와 아무런 지원 및 상관 관계가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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