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맥북프로를 샀다. 꽤 오래전 부터 맥을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가격이나 사용편의성 등에서 필수 구매 품목 순위에서 늘 밀려났었던 맥북. 맥북 자체는 예전에 비하면 금액적인 부담은 좀 줄어들었다 생각되지만, 맥북을 사용하면 주변 액세서리까지 전부 바꿔야 하기 때문에 실제 금액적 부담은 꽤 크다. 사실 마지막 까지도 나는 맥북을 살 생각이 없었다. 그동안 최소한의 작업만을 2009년도애 다음에서 받은 ASUS 넷북으로 사용해오고 있었는데, 파견 근무를 앞두고 그 넷북 마저 고장이 나버렸다. 수년간 참고 지냈던 것의 반발심일까, 결국 맥북프로 충동구매. 지긋지긋한 인생도 이렇게 쉽게 바뀔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이소 USB-C 젠더 초 저렴 / 강력 추천 당장 파견을 가면 인터넷을 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