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사파이어 플러스를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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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덕유항공 플래시포지 구매 고려중

3D 프린터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

 

50만원에서 최대 90만원 정도의 예산을 생각하면서 검색을 하다보니, 사람들의 추천이 결국 사파이어 플러스로 연결 되었다. 30cm x 30cm x 35cm 상대적으로 대형 프린팅이 가능하며 LM 가이드를 통한 프레임의 안정성, 추가 업그레이그 필요 없을 정도의 완성도. 엔더3, 엔더5, 엔더5 프로, 엔더5 플러스까지 가지고 있던 구조적 문제들을 기본적으로 해결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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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앤팩토리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국내에서 구매하면 A/S의 도움까지 받을 수 있고 가격은 68만원선.

 

알리 익스프레스에서는 400달러 이하. 광군제를 앞두고 있어서 결정시간이 촉박해지고 있다. 관세를 포함하고 구매할 경우 가격차이는 약 15만원. 초보자는 도움이 필요하니 랩앤팩토리에서 구매할 가능성이 높음.

 

그런데, 사면 이걸 어디 두나. 최근에는 3D 프린터 관련 발암 문제로 인하여, 어린아이가 있는 집도 그렇고, 하루종일 지내는 사무실에도 좀 그렇고, 사무실에 둔다고 치면, 사무실에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이나, 불필요한 물건을 사무실에 둔다는 비난이나, 오며가며 방문하는 손님들의 불필요한 관심이나, 오만 상황들이 불편하게 생각된다. 

 

발전적 취미생활이니까 투자는 할 수 있다고 해도, 이거 때문에 어디 따로 사무실을 구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만약에 상가나 원룸을 구한다고 하면, 그 유지비는 어쩌나. 사무실에 두고 가려둔다고 하면, 이 큰 입방체를 어떻게 가려두나. 어떻게 안정적으로 보관하고, 촬영하나. 

 

관련 업종 아니면 취미로 3D 프린터를 사지 말라는 글이 두고 두고 마음에 떠오른다. 지금 완전 가지고 싶은데, 고민이다. 고민고민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