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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난로] 마이프랜드 라디에이터, 난방기구 추천

GAP 2020. 11. 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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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에이터에 대해서 그다지 좋은 인상은 아니었었다. 오래된 건물에 붙어 있는 중앙 조절식 라디에이터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거나, 녹슨 부분을 드러내기 쉽상이었고, 가끔은 너무 뜨겁기도 했다. 전기세를 많이 먹을 것이라는 불안감에, 난방기구 구매 순위에서 멀어져 있었다. 그러다가, 이사를 간 친구가 라디에이터를 주고 갔다. 드롱기  10핀 오일 라디에이터였고, 나름 상당한 연식이 있었다. 당시 학교 옆에서 자취를 하던 나는 아주 오래된 아파트에 살았는데, 겨울이면 보일러를 틀어도 공기는 늘 냉랭했다. 엄청 추웠던 겨울날 한편으로 전기세 걱정을 하면서, 친구가 준 라디에이터를 틀었다. 한번 포근한 온기 속에서 아침에 눈을 뜨고나니, 그해 겨울내내 라디에이터 없이 지낼 수 없었다. 전기세 걱정을 했지만, 그리 많이 나오지도 않았다.

난방기구 추천

라디에이터

쓰세요. 두번 쓰세요.

그리고, 강원도로 발령을 받으면서, 두번째 라디에이터를 구매했다. 역시 오래된 아파트였고, 우풍이 심해서, 보일러를 틀어도 공기가 따뜻해지지는 않았다. 겨우 3평 정도 되는 방이었을까. 겨울 밤을 함께 보내줄 라디에이터가 필요해서 검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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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프랜드 MFR-1907M 라디에이터 7핀 전기컨벡터 전기히터 온풍기 전기라디에이터 gj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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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핀 7핀 9핀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기에 꼼꼼히 보고 골랐다. 막상 라디에이터를 사용해보면 한번 따뜻해지고나면 거의 그 온도를 유지하면서 공기를 데워주기에 생각보다 전기를 많이 먹지 않았다. 오래된 드롱기 라디에이터와 달리, 기술의 발달 덕분인지 핀의 크기는 얇아지고, 무게는 가벼워 진 제품들이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올라와 있었다. 사용할 방 크기보다 약간 더 큰 정도의 커버 능력이면 충분했다. 성능은 100%로 가동하기 보다는 약간 넉넉 한 정도로 작동할 수 있을 정도로 7핀 제품을 구매 했다. 라디에이터는 서서히 온도를 올려서, 겨울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도와 준다. 아주 추운날에는 보일러실에 동파를 방지할 정도로 살짝만 틀어 놓으면, 베란다가 얼음바다가 되는 불상사를 피할 수도 있다.  

마이프렌드 전기라디에이터

마이 프렌드 라디에이터는 그중에서 가장 저렴한 편이었지만, 평이 좋았다. 최대 1500 와트, 최대로 계속 튼다면 만만치 않은 전기를 소모하겠지만, 약 혹은 중 정도의 모드로, 적당히 춥지 않을 정도로 온도를 설정하고 작동한다면, 전기를 그리 많이 먹는 물건은 아니다. 천천히 데워지고, 천천히 식어가면서 그 온도를 은은하게 유지해주고, 자기전에는 춥다면 침대 근처로 옮겨서, 우풍을 막기 위해서는 우풍이 들어오는 곳 앞에 세워두면 그만이었다.

마이프렌드 라디에이터

일하던 사무실은 이미 40년이 넘은 건물로, 건물 단열이 되어 있는지도 의문스러웠다. 내가 일했던 사무실은 두면이 외벽으로 되어 있는 북쪽 방향의 방이었는데, 창문은 지나치게 커서, 건물 전체난방을 작동해도 입김이 날 정도였다. 겨울에는 종종 손이 얼어 붙는 느낌이었다. 친구가 준 라디에이터는 눈이 소복이 쌓이는 날에도 하루종일 그 온기를 뿜어냈다. 긴긴 겨울을 두대의 라디에이터에스워머로 보냈다. 은근히 뿜어내는 온기가 마음까지도 데워주는 듯 했다.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나는 화목난로를 늘 가지고 싶었다. 실내에서 하는 불장난이랄까, 파기해야 하는 종이가 많이 나오는 일들을 하다보니, 그런 것들로 난방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화목난로 설치도 알아보았었는데, 난로의 비용, 이동, 재관리까지, 거주하고 있는 실내에서는 적절하지 않았다.  

마이프렌드 라디에이터

친구가 준 드롱기 라디에이터는 지금 가장 추운 방에서 일하는 동료에게 건네 주었다. 마이프렌드 라디에이터는 지금도  추운 공기를 데우기 위해서 잘 작동 중이다. 보일러를 틀어도, 추운 날이면 창가로 옮겨서 은근히 공기를 데워 준다. 좀 더 좋은 난방기를 사기 위해서 2018년도에는 샤오미에서 나온 미지아 스마트 베이스 보드 히터를 사는데, 나중에 포스팅하겠지만, 그 제품은 전기를 상당히 먹는다. 전기를 먹는 만큼 따뜻해진다고 하지만, 몸체가 뿜어내는 열기가 거의 없는 PTC 히터는 뭔가 아쉽다. 오히려, 더 전기를 적게 먹는 라디에이터들이 은근한 온기를 내뿜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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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7핀 라디에이터 24시간 타이머 SER-SJ15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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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라디에이터이든지, 사실 성능은 큰 차이가 없다. 약-중-강으로 이어지는 난방 세기 조절과, 온도 조절, 거기에 타이머까지 있으면 금상첨화이다. 요즘 샤오미 전기 히터는 IOT 기능으로, 미리 켜두고 갈 수도 있기는 하지만, 타이머가 있다면, 출퇴근 시간에 맞춰서 공간을 미리 데워 놓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쿠팡의 링크들은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서 수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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