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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로 카파도키아로 이동하기로 했다.
신드밧드 호텔 사장님 말씀에 의하면 터키는 장사의 나라라고 한다. 상황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으며 예전에는 심지어 비행기 까지도 취소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버스 터미널에서 운 좋은 사람은 약 40리라에 카파도키아행 버스 티켓을 구할 수도 있고, 운이 나쁜사람은 못 구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여튼 픽업버스를 타고 구 도심을 빠져나갔다. 도심 관광지에만 있으면 도로도 좁고, 이 도시에 어떻게 인구가 1100만이 살아가는지 궁금해지지만, 도심을 빠져나가면 곧 익숙한 도시의 풍경이 펼쳐진다. 넓은 도로와 많은 자동차들 우리네 도시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멀리 유럽대륙과 아시아 대륙을 잇는 다리가 보이고, 신 시가지의 높은 탑이 보인다. 야경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다.
터키에는 버스 교통이 매우 발달하였다. 기름값이 한국의 두배에 가깝다는 것을 생각 하면 가격도 저렴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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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카파도키아에 무사히 도착해서 그린투어까지 하고 베드릭 호텔에 있습니다. 피곤하네요.
스타워즈에도 나왔다는 마을을 뒤로하고 오늘은 좀 쉬어야 겠어요. 여기 아저씨가 몹시 재밌어요. 이름이 진남 ㅡ 진짜남자래요. 그럼. 나중에 뵈요.
스타워즈에도 나왔다는 마을을 뒤로하고 오늘은 좀 쉬어야 겠어요. 여기 아저씨가 몹시 재밌어요. 이름이 진남 ㅡ 진짜남자래요. 그럼. 나중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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