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키보드를 예전부터 필요로 했다. 메모를 해야할 일도 많았고, 타이핑을 해야할 일도 많았다. 메모를 해야하는 일들도 결국에는 컴퓨터로 다시 정리를 해야할 일들이었기 때문이다. 컴퓨터를 들고 다니기에는 부담스러웠고, 어디서나 작업 할 수 있도록, 주머니에 넣을 수 있도록 접는 키보드를 들고 다니며 시간이 날 때마다 작업을 했었다. 2012년에 반으로 접히는 폴더블 블루투스 키보드를 샀었고, 가격도 상당했던 것 같은데, 접히는 부분이 파손되면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컴퓨터를 사용하기 힘든 환경이 되면서 나름의 적응을 하려고 하였고, 주변 사람이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주었으나, 조악한 품질로 인하여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결국 다시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할 수 밖에 없었다. 들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