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경주 단풍놀이를 기획하며 여행을 준비했다. 운곡서원의 거대한 은행나무를 천천히 감상했고, 양동마을 체험민박 낙원별방에서 잠을 청하기로 했다. 짐을 풀고 양동마을 주민의 문화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눈여겨보아야할 조선 양반 고택의 건축양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느즈막히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서 맛집을 수소문 했다. 낙원별방은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식사를 할 수 없었고, 낙원 별방 주인의 소개로 한 10여분 숲 사이로 난 산책로를 걸어 올라갔다. 경주 양동마을 맛집 추천 휴휴산방 건강한 된장 찌개 휴휴산방. 원래 휴휴산방(休休山房)이란 이름은 벽암록(碧巖錄)의 ‘휴거헐거 철목개화' (休去歇去 鐵木開花 , 쉬고 또 쉬면 쇠로 된 나무에 꽃이 핀다) 라는 글귀에서 유래한 것이다. 종종 휴휴산방이란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