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짐주의 Mind the Gap

홍콩 여행에서 꼭 봐야할 것이 무엇인지 친구에게 물었더니 그건 당연히 홍콩 야경이라고 했고, 그 중에 최고는 '피크'에서 내려다 보는 홍콩섬과 침사추이의 모습이며, 또 한가지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라고 대답해 주었다. 홍콩과 관련된 지식이 전무할 때 물어 본 것이라 '피크'가 어느 산의 '피크'인지,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어디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창피하다는 느낌에 짐짓 다 아는척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홍콩여행 코스추천 심포니 오브 라이트 홍콩 여행 야경 명소 요즘에는 한국의 서울이나 부산의 고층 건물들의 풍경들도 화려함과 다채로움으로는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지만, 아마도 80년대 혹은 9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홍콩 밤거리의 화려함은 사람들 눈에 신세계로 다가 왔을 것..

휴가마다 매번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는 친구가 있었다. 당시에 나는 가보아야 할 곳이 수 없이 많은데, 왜 한번 가보았던, 볼것도 많이 없는(?) 홍콩으로 매번 여행을 떠나는지 이해 할 수 없었다. 시간이 많았던 학창시절엔 캐새이패시픽 같은 항공기를 타면 그저 비행기 트랜짓 하는 곳으로, 혹은 스탑오버를 하는 곳으로만 홍콩을 생각해왔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다르게 생각한다.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야 할 이유는 수 없이 많다. 홍콩 여행 숙소 추천 후기 로얄퍼시픽 호텔 타워 The Royal Pacific Hotel & Towers 香港皇家太平洋酒店 홍콩을 여행하는 많은 방법들이 있을 수 있다. 홍콩의 자연을, 주변의 작은 섬들을 두루 불러보는 것들도 홍콩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지만, 가장 홍콩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