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웨더뉴스에 가을철 제철음식으로 대하가 소개되었다. 가을 대하는 9~10월에 살이 올라 통통하고, 윤기있을 뿐 아니라 식감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다. 필수 아미노산과 글리신 함유량이 높고, 특유의 감칠맛이 절정에 달한다. 칼슘역시 풍부해 영양도 만점. 소래포구는 대하로 유명해서, ☞ 관광공사 블로그에도 소개가 될 정도 이다. 나는 대하를 먹기위해 소래포구로 발길을 옮겼다. 토요일 저녁, 소래포구는 많은 사람들로 붐볐고, 소래포구 시장통을 통과하는 차량이 많아 길은 무척이나 막혔다. 과거 소래포구는 과도한 호객행위로 눈쌀이 찌푸려졌었는데, 자정 노력등을 통해 많이 호전되었지만, 어느정도의 호객행위는 있었다. 소래포구에는 주말이면 오통 외지인들로 북새통인데 이런 곳에 올때면 늘 바가지를 씌우는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