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면서 울릉도에서 소를 볼 기회는 없었는데, 먹을 기회는 있었다. 이름도 울릉약소. 울릉도에서 약초를 먹고 자란 소 라는 의미라고 한다.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에 따르면 울릉약소(Ulleung Prime Beef)는 울릉군의 자생 산채와 약초로 사육한 울릉도산 소고기를 말한다. 울릉도에 산채 비빔밥이 유명한 것 처럼 울릉도에 자생하는 약초와 산채가 풍부한데, 이런 약초와 산채를 먹여 성장시킨 한우는 좋은 육질과 약초 특유의 향기와 맛이 배어 영양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였다. 울릉도 맛집 추천 사동리 울릉약소 숯불가든 울릉도 약소구이 현재 울릉도에서 사육되고 있는 울릉도 약소의 시초는 울릉도 개척농민이 이주한 1883년 4월 함께 들어온 암수 1쌍의 소라고 한다. 이후 추가로 1892년 6월 홍재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