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을 가려고 검색을 하니 오키나와에서 필수로 입어야 하는 이런 저런 물건들의 목록이 검색된다. 한국에서 사기 힘들거나 국내로 수입되면서 가격이 2~3배로 뛰어버리는 특색있는 문구와 약품들 그리고 먹거리들이었다. 문득 검색을 하면서 나 스스로도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엔 여행을 떠나면 빠듯한 여행경비로 인해서 기념품을 사지 못했고, 나 스스로는 여행을 통해 나에게 남겨지는 기억들과 사진들이 기념품이라 생각을 했었다. 괜히 기념품은 비싸기만하고, 다시 돌아와서 쓰이지도 않는 비실용적 물건이며, 오히려 여행기간 내내 나에게 짐이되는 것으로만 생각했었다. 그나마,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을 목적으로만 소소한 기념품을 구매했었다. 아메리칸 빌리지, 차탄초 오키나와 기념품 쇼핑 추천 시샤 마그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