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가지는 특별한 느낌들이 있다. 삼탄 아트 마인을 찾아 가는 길에서 보이는 오래된 공장들과 어두운 산 그림자가, 삼탄 아트 마인의 아픔을 닮았다. 어렸을때 갱도가 무너져 숨조리며 구조장면을 지켜봤던 날들이 떠오른다.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탄광은, 이제 미술관으로 그 모습을 바꾸어 우리 앞에 등장했다. 강원도 여행 삼탄 아트마인 amtan art mine 삼척 탄좌는 1964년부터 38년간 운영되었고, 2001년 10월 폐광되었다. 폐광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한 채 문화공간으로의 탈바꿈에 성공하여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독일의 졸페라인(Zollverein)이라는 폐탄광을 벤치마킹 하였다. 정부의 ‘폐광지역 복원 사업’ 계획의 해 지원 받아서 삼척탄좌 시설을 문화예술단지로 되살리기 위해 150개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