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의 세계를 알기전에 친구가 정말 맛있는 맥주가 있다고 소개 해줬던 맥주가 있다. 수도원 맥주. 뭔 수도원에서 맥주를 만드나 싶기도 했지만, 낯설기도하고, 병당 2만원이 넘는 고가의 맥주를 마시는게 참 쉬운 일은 아니었다. 지금은 맥주 수입이 다변화 되면서, 가격도 많이 낮아졌고, 집근처 와인앤 모어에서 얼마든지 쉽게 구할 수 있어서, 한국의 맥주 시장이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 벨기에의 수도원 맥주 Trappist Rochefort 8 로슈포르 8 로슈포 로슈포르 (Rochefort)는 벨기에 6대 트라피스트(Trappist)로, 3종류의 맥주를 생산하는 벨기에 양조장입니다. 이 양조장은 13세기에 시작된 Rochefort Abbey 로슈포르 수도원과 관련이 있습니다. 현재의 브루어리는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