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쌀쌀해지고 비가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곳이 있습니다. 미닫이 문을 드르륵 열고 들어가서 데운 정종 한잔을 마시면 춥고 지친 하루를 힐링 받는 것 같은 그런 장소, 10년이 넘게 같은 자리를 지켜준 조용한 가게. 친구들과 소박하게 술한잔 마시기 좋은 곳, 그리고 오꼬노미야끼가 맛있는 대청동 본토(다찌노미) 입니다. 여기는 이름을 본토로 읽을때는 약간의 거부감도 있지만, 음식점 이름이니까,, 어느 쪽이든 상관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수동, 대청동, 중앙동, 남포동에서 술을 마셔야 하는 경우가 있다면 종종 가는 곳입니다. 특히 비오는날. 남포동 맛집 / 보수동 맛집 / 대청동 맛집 / 부산 맛집 오꼬노미야끼 / 스지오뎅 / 일본식 주점 추천 / 중앙동 술집 추천 다찌노미 본토 대청동 오꼬노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