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놀이터에는 통나무로 만든 놀이기구가 있다? - Bloomsbury Squre Garden, 2nd day 02 - Subit's 유럽배낭여행기 오던 비도 그치고, 낮은 건물들 사이로, 건물 사이사이의 공원과 도로로 맑은 햇빛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좀 전 까지만 해도 그렇게 괴팍하던 런던의 날씨가 갑자기 좋아졌습니다. 거리와 건물들의 온갖 더러운 것들이 씻겨내려가서 그런지 거리도 깨끗합니다. 온 거리가 방금 막 물 청소를 끝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런던의 골목길을 해매다가 길을 잃었습니다. -_-; 몇 블럭을 지났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주변의 건물들이 멋진 것은 알겠는데, 그토록 찾던 대영 박물관은 보이지 않습니다. -_ㅜ 아, 눈앞으로 경찰 두분이 지나가십니다. 사실 영어 울렁증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