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 외부 계단이 있는데, 밤이 되면 상당히 어둡다. 어슴프레 보이는 좁은 계단을 부모님이 디디고 다니는 것이 걱정되어서 약 1년전에 가장 어두운 부분에 태양광 LED 센서등을 설치 하였는데 이후 부모님께서 상당히 만족하셨다. 전기 계통을 만지는 것은 좀 어려운 일이기도 하고, 외부로 노출된 전선을 타고 누수, 누전 등의 우려가 싫어서 한 선택이었는데, 2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주문한 태양광 LED 센서등은 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었다.
설치 모드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완전 꺼져있다가 사람이 지나가면 밝게 켜지는 모드에서는 겨울에도 완전 방전이 되지 않았고, 그럭저럭 제 몫을 다 해주었다. 다른 부분에도 추가로 설치를 하기 위해서 태양광 LED 등을 구매하였는데, 이번에는 설치 이튿날 부터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시 집에가서 설치상태를 확인 해봐야 할 것 같은데, 나름의 노하우가 생겨서, 드릴로 벽에 구멍도 내지 않고 우레탄 본드로 부착하였고, 해가 잘 드는 장소를 확인하고 설치하였는데도 이틀만에 작동이 잘 안된다고 하니 신경이 쓰인다. 처음 설치한 LED 등도 처음에는 모드 설정 문제로 완전 방전이 된 적이 있어서, 추가 설치한 두개의 태양광 벽부등이 곧 제대로 작동하리라 생각한다.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이번에든 다른 제품을 설치해볼까 한다. 어떤게 좋을지, 외관은 다 비슷하게 생겨서 어떤제품이 제대로 내구성을 가지고 있는지 예측하기가 어렵다. 배터리 충전 상태를 외부에 표시해 주는 제품이 있으면 쉽게 판단 할 수 있을텐데, 각 제품들이 내구성은 어떻게 될까. 동일한 모형을 가지고 있지만 가격차이가 상당히 나는것은 그냥 호구를 잡기 위한건지, 성능의 차이가 있는지도 판단이 쉽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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