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스팅을 블로거 뉴스에 송고 해놓고, 베스트 목록에서 포스트 하나를 읽었다. "의대생활 힘들다며 자살했던 동기"라는 글을 보니 선배 그리고 친구의 모습이 눈에 스친다. 그리고, 꽃다운 나이 20에 생을 포기한 친구 여동생의 이야기를 TV 재연 프로그램에서 우연히 다시 보게된 씁쓸했던 기억들.. 나에게 2006년 가을과 겨울은 이별의 계절이었다. 최근 부쩍 자살이 눈에 띄고 있다. 이름을 열거하자면 수도 없이 많은 연예인들이 최근 갑작스럽게 생을 포기하였고, 이것이 사회 전반에 여러가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항상 타인에게 노출되어 있고, 흥행과 실패, 팬과 안티, 인기와 악플에 민감하기 때문일까? 아침 회진을 돌다가 보게된 TV 속보에 잠시 멈추어 섰던게 바로 얼마전이었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