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와인가게에 갔더니 세계 맥주를 같이 팔고 있었습니다. 웬 득템, 아잉거 전용잔 세트가 남아 있었습니다. 아잉거는 독일의 유명한 양조장입니다. 혹자는 독일을 넘어서 세계 최고의 맥주라고 했고, 죽기전에 꼭 마셔야 할 맥주에 포함된다고도 했습니다. 어쨌거나 아잉거 우르바이스가 전용잔을 포함한 세트로 판매하고 있기에 주저 없이 구매했습니다. 아시는 것 처럼 바이세는 밀맥주 입니다. 바이첸비어, 바이스비어, 윗비어 다양하게 부릅니다. 헤페바이첸(Hefe-weizen)은 마트에서 많이 봐서 눈에 익숙한 편이지만, 오늘 구매한 맥주는 우르바이스. 자주 보는 이름은 아닙니다. 이름이 의미하는 바를 찾기 위해 검색을 하였으나,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헤페바이젠은 무엇이며, 우르바이스는 무엇인가. 이런 혼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