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더위도 추위도 많이 탄다. 여름이면 입맛이 싹 사라지고, 겨울이면 집 밖을 나서는게 어렵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입맛을 잃은지 꽤 되었다. 배가 고피서 무언가 먹어도 조금만 먹으면 이내 충분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예외가 있다면 여름에는 수박정도? 화요미식회 멤버들과 오늘은 또 무엇을 먹나 고민에 빠졌다. 빠듯한 월급에 저렴한 메뉴를 고르고자 했지만, 추천으로 올라온 물회 사진에 다들 정신을 빼앗겨 버렸다. 원주 물회 맛집 추천 여름 추천 메뉴 강릉 사천 물회 전문점 원주시 단구동 택지지구 맛집 어렵지 않게 메뉴를 정했다. 인근 '영일만'횟집의 막회, 바로 옆의 강릉사천 물회 전문점의 물회. 매콤한 양념이 일품인 물회가 압도적 승리를 거두었다. 나는 퇴근과 동시에 물회집으로 달렸다. 주차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