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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381

후쿠오카는 어디지? 하카타는 또 어디야?

다들 아시리라고 생각되지만, 노파심(?)에 후쿠오카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서 이렇게 포스트를 작성합니다. 삽입된 지도는 구글어스에서 가져왔습니다. 일본은 크게 4개의 섬으로 이루어 집니다. 훗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로 이루어지는데, 큐슈는 이중에서 가장 남쪽, 서쪽에 위치한 섬입니다. 지리적으로 대륙의 문물을 받아들이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근대에 접어들어서도 무역을 통해 서구의 기술과 문물을 받아들이는 기능을 하였습니다. 또한 일본에서도 가장 큰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부산과는 18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는 역사적, 지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큐슈는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구마모토, 오이타, 미야자키, 가고시마, 오키나와의 8개의 현..

아시아_여행 2008.02.14

백마탄 경찰, 버킹엄궁 근위병 교대식 - 영국런던 3D_01 유럽배낭여행

영국 런던 기마 경찰과 버킹엄궁 근위병 교대식 이제 한국을 출발한지 4일째, 영국에 도착한지 3일째가 되었습니다. 참 여행기 길다는 생각을 새삼 해봅니다. 일기를 써놓은 것을 그대로 옮긴 부분에서는 높임말이 아니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둘째날까지의 일정을 보시려면 카테고리에서 유럽여행/영국런던을 클릭해서 보시면 됩니다. 사진크기도 대부분 600x450이므로 한줄에 두장/세장이 들어 있는 경우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10여장에 달하는 사진을 쑤셔 넣다보니 이렇게 되는군요. 2007.7.21. 토요일 맑음 → 비 → 맑음 0730 - 일어 났다. 씻지도 않고 잠들었는데, 당황했다. 언제 잠이 들었는지, 기억도 안난다. 샤워실에 계속 사람이 있어서 계속 누워서 기다리다가 8시가 넘어서야 샤..

영국, 런던 2008.02.14

쾌속선 비틀 부산에서 후쿠오카(하카타) 가는 법 - 일본 큐슈 1D_01

출발이 기상악화로 하루 연기되었습니다. 지난번 코비호의 표류사건 이후로 부쩍 신경을 쓰는지 출발 전날 연락이 와서는 기상악화로 내일 출항하지 못하고, 다음날로 연기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종 결정은 오전 7시에 난다고 하였습니다. 평소에도 기상악화나 고래와의 충돌로 인한 선박 수리 등으로 가끔 출발이 지연되는 일이 있다고 들었기에 별로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정이 하루 줄어들었다니 아쉬웠습니다. 관련 동영상 뉴스 - MBC 다음날 아침에도 비가 왔지만, 배는 정상운항을 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택시를 타고 금방, 부산 국제 여객 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현재 시각 8시 30분. 출국은 9시 30분. 초조한 마음을 다스리며 출입국 카드를 작성, 1층에서 휴대폰 로밍을 하고, 2층 입국장 앞으로 가서 ..

아시아_여행 2008.02.13

숭례문, 빠른 복원보다는 바른 복원이 좋다.

밀린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책상 앞에 앉았는데, 씁쓸하고 휑한마음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숭례문. 600여년간 수도 서울을 지켜왔던 서울의 대문이 내려앉았습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5시간만에 불타버린 600년의 숨결이 너무나 속상하네요. 방화 범인이 밝혀지고, 책임 공방이 가열화 될 수록 씁쓸합니다. 홍수처럼 터져나오는 허술한 문화재 관리에 대한 기사들이 혀를 차게 만듭니다. 목조 문화재에 불이 난게 이번이 처음이 아닐텐데 이렇게 관리가 허술하다니. 그리고 이제서야 문제점을 조사하고 지적하는 언론도 한심합니다. 안타까운 마음이야 모두 같겠지만, 게시판이나 기사에 남겨진 꼬릿말이 가끔 도를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대문이 사라졌다고, 민족혼까지 사라졌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

잡담 2008.02.12

일본 큐슈 후쿠오카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많이 기다리셨나요?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일본 큐슈에 다녀왔습니다. 교환학생으로 간 것이라, 완전히 여행이라고는 말씀드릴 수는 없겠네요. 너무나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어느 여행보다도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친구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사진도 참 많이 찍었습니다. 주로 친구들 사진을 찍어서 막상 포스팅 할만한 사진은 별로 없네요. ^_^ 그래도, 그동안 제가 보고 듣고 느꼈던 것들을 천천히 기록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_^ 그리고 생각중인 블로그 레이아웃 변경과 포스팅건이 있어서 고민이 많습니다. ^_^ 얼른 유럽여행 / 영국 편도 마무리 지어야 하는데 자꾸 일만 벌려놓네요. 그래도... 일단 이번 주말은 좀 쉴께요. ^_^;;; 몸이 너무 힘들어서.

아시아_여행 2008.02.02

이제 영국도 입국시 지문검사

오늘(2008년 1월 8일)부터 영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지문채취를 요구 받을 것 같습니다. 사진도 찍습니다. 영국 정부는 영국을 입국할때 위조 신분증을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새로 적용된 시스템에 의해, 전세계 인구의 3/4에 해당하는 133개국으로부터 영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지문을 채취를 요구받으며, 채취된 지문은 수집된 데이타베이스에 의해 검사됩니다. 영국 정부는 이 지문채취가 영국 입국시 사용되는 위조 신분증의 사용을 막기위해서 필요한 일이라고 합니다. 데이타베이스에는 범죄 기록이나 테러리스트로 현상수배되어 거절당하거나 송환된 피난민도 포함됩니다. 영국정부는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3개월간의 시행에서 이미 500여건의 신분 증명서 교환을 찾아내었다고 말했습니다. 2007년에 추방..

잡담 2008.01.15

런던 타워브릿지와 타워힐의 야경 - 2nd day 08 - Subit's 유럽배낭여행기

뮤지컬 빌리엘리어트가 끝나고, 타워브릿지(Tower Bridge)의 야경을 보기위해, 빅토리아(Victoria)역에서 지하철(tube, District Line)을 타고 타워힐(Tower Hill)로 이동하였습니다. 수리로 인해 지하철이 빨리 끝나서 제가 탄 차가 막차(2245)였습니다. 감옥으로 사용되었다던 런던타워(London Tower)는 아름다운 성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주변의 산책로가 어둡고, 예전에는 감옥으로도 사용되었다니 조금 으스스하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타워브릿지와 런던타워의 야경을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한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저녁이 되니 날씨가 좀 쌀쌀했습니다. 이곳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고 싶으신 분은 삼각대가 필수 입니다. 저는 접사용 삼각대(10cm)만 들고 갔..

영국, 런던 2008.01.11

뮤지컬 빌리엘리어트, 런던, 영국 - 유럽배낭여행

런던에서 뮤지컬 빌리엘리어트를 보다 2nd day 07 - Subit's 유럽배낭여행기 런던이라고 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십니까? 버킹엄궁? 근위병교대식? 빅벤? 빨간 이층버스? 런던아이? 템즈강과 맥주? 뭐든 좋습니다. 하지만, 요즘 런던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뮤지컬 입니다. 뮤지컬의 도시 런던인거죠. 뮤지컬 전용 극장도 많고, 다양한 뮤지컬들이 항상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즘에는 한글 가이드북에도 이런 뮤지컬 정보들이 있습니다. 현지에서 정보를 얻으시고자 하신다면, 관광 정보 센터에서 무료로 나눠 주는 LONDON PLANNER(http://www.visitlondon.com/)를 보시면 됩니다. 뮤지컬을 보러가도 딱 봐도 여행객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분들도 많구요. 눈으로 ..

영국, 런던 2008.01.10

2008 의사 국가 고시 시험장 풍경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북의 시험장에서 1월 9일, 1월 10일 양일간에 걸쳐서 2008년 의사 국가 고시가 치뤄 집니다. 자세한 일정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http://www.kuksiwon.or.kr)에 나와 있습니다. 저도 아침에 응원 겸 시험장 모습을 보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그럼 사진으로 보시죠. 6년간의 힘든 공부 끝에 치는 의사 국가 고시인 만큼, 걱정도 많이 되겠지요. 그래도 후배들이 있어서 조금 든든한 마음으로 시험 쳤으리라 생각됩니다. 1월 9일, 1월 10일 양일에 걸쳐서 치는 시험인 만큼, 힘내서 모두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잡담 2008.01.09

영국국립신경과신경외과병원, 런던, 영국 - 유럽배낭여행기

병원안에 교회도 있네? -영국국립신경과신경외과병원 ,런던 2nd day 06 - Subit's 유럽배낭여행기 러셀스퀘어에서 휴식을 취한 일행은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 러셀스퀘어 역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눈부신 날씨, 깨끗해진 도심의 거리들, 수많은 공원, 여유와 휴식은 지하철(tube)에서의 바쁜 사람들과는 대조적이었습니다. 길을 지나가다가 National Hospital For Neurology & Neuro Surgery 라는 간판을 보았습니다. 즉 영국의 국립 신경과 신경외과 병원인 것이죠.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위치는 러셀 스퀘어 바로 옆의 퀸 스퀘어에 있습니다. 오른쪽에 앰뷸런스도 보이구요, 건물자체가 이미 문화재 수준입니다. 입구는 그리 거창하지 않았고, 우리나라 병원들과는..

영국, 런던 200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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