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제 영국도 입국시 지문검사

GAP 2008. 1. 1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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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08년 1월 8일)부터 영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지문채취를 요구 받을 것 같습니다. 사진도 찍습니다. 영국 정부는 영국을 입국할때 위조 신분증을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새로 적용된 시스템에 의해, 전세계 인구의 3/4에 해당하는 133개국으로부터 영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지문을 채취를 요구받으며, 채취된 지문은 수집된 데이타베이스에 의해 검사됩니다. 영국 정부는 이 지문채취가 영국 입국시 사용되는 위조 신분증의 사용을 막기위해서 필요한 일이라고 합니다. 데이타베이스에는 범죄 기록이나 테러리스트로 현상수배되어 거절당하거나 송환된 피난민도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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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를 묻혀서 찍지는 않아요. 디지털화 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진 - http://commons.wikimedia.org

영국정부는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3개월간의 시행에서 이미 500여건의 신분 증명서 교환을 찾아내었다고 말했습니다.  2007년에 추방된 4000여건의 외국인 국제범죄자 수를 초과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영국 정부는 영국내 비유럽연합국가외국인들의 의무신분증을 만드는 것이 논란을 일으키더라도 추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 BBC 기사 -  Border controls shake-up set out (새창으로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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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씁쓸하네요. 미국, 일본에 이어 영국에서도 입국시 사진과 지문을 찍어야 한다니. 그것도 비유럽연합 국가만을 상대로요. 여기에서 사용한 모든 사진은 http://commons.wikimedia.org 에서 가져왔습니다. 오픈소스로 저작권이 없거나 포기한 이미지 입니다. 유럽여행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영국 입국시 지문을 요구하더라도 당황하지마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비유럽연합 국가니까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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