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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381

영화 "궁녀" 방금 보고 왔습니다 !!

방금 궁녀 보고 왔습니다. 도무지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제가 느꼈던 영화 "궁녀"의 전율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아래 내용은 전부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읽으실때 이점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포일러가 될만한 내용은 없습니다. 먼저 별점부터 매기고 시작하겠습니다. 총평 ★★★★☆ 대박예감 ★★★★★ 음향 ★★★★☆ 영상 ★★★★☆ 구성 ★★★★☆ 캐스팅 ★★★★ 연기 ★★★★ 주의사항 - 잔인한( 잔인도 中上 ) 장면 있음. 스릴러와 공포물 장르가 섞이는 것을 병적으로 싫어하시는 분은 보지 말 것. 혈의 누, 왕의 남자, 대장금 혐오자는 보지 말것. 추천사항 - 밤에 가서 볼 것. 영화를 보면서 출연자 얼굴들을 기억할 것.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임을 밝혔고,..

잡담 2007.10.19

제 블로그로 어디에서 오셨나요?

오늘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깜짝 놀란게 있다. 바로. FEEDJIT 때문. 어느 블로그를 방문했는데, 한쪽 구석에 세계 지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이게 뭔가 해서 보았더니 빨간점이 찍혀 있는 것이었다. 자세히 보니 그 빨간 점은 한국에 거의 집중되어 있었고, 클릭을 해서 들어가보니 개괄적으로 어디세서 들어왔는지 알 수 있고, 그 사람이 본 게시물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게되어 있었다. 아마 거의 모든 블로거가, 내 글을 누가 보는지, 어디서 보는지, 어떻게 보는지 알고 싶어 할 것이다. 그런 궁금증의 일부나마 해결해 줄수 있는 블로그 플러그인!! 사용방법도 무지 간단하니 따라해보자. 일단 http://feedjit.com/ 으로 들어가자. 들어가서 메인화면으로 가면 다음과 같은 창이 보인다. 붙여 넣을 수..

블로그_관리 2007.10.17

유럽 배낭 여행 준비 - 할인 항공권 구하기 [할인티켓/비행기표]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한달정도 유럽으로 배낭을 한번 떠나게 되면 보통 300~500여만원 정도의 돈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중에서 단일 항목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 것이 바로 항공권(비행기표)입니다. 돈이 많다면 뭐 별로 고민 안하셔도 되겠지만, 되도록이면 십원이라도 아껴서, 그 돈으로 더 좋은 경험 많이 하고 와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럼 어떻게 십원이라도 아낄 수 있는지 한번 알아봅시다. 1. 항공권(비행기표) 구매는 서두르자. 일반적으로 여행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비행기표(항공권)입니다. 어디로 들어가서(IN) 어디로 나오느냐(OUT)가 전체 여행일정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럼 일정을 다짜고 일정에 맞는 비행기표를 구하면 될 것이 아니냐? 라고 물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맞는 ..

여행준비 2007.10.15

유럽배낭여행 준비하기 - 가이드북 선택, 추천

유럽배낭여행이 많이 대중화 되었고, 배낭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블로그나 인터넷 게시물을 열정적으로 작성한 덕택에 마치 인터넷 블로그만 보고도 유럽배낭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 유럽 배낭 여행에 있어서 가이드북의 선택은 매우 중요한 일 중 하나이다. 가이드 북은 여행의 골격이 되기 때문에 여행을 가기로 마음을 먹고, 비행기 티켓을 사고, 그냥 쉬는 마음으로 한바퀴 돌아보고 오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비행기 티켓값이 아까우니 미친듯이 공부해서 보고오겠다는 사람도 가이드북 한 권 정도는 필요하다. 사실, 각 도시에 도착해서 인포메이션 데스크만 활용해도 여행은 다닐 수 있다. 그러나, 각 지역마다 먹을 곳, 잘 곳, 볼 것들을 가장 손쉽게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가이드북..

여행준비 2007.09.28

아직도 모르시나? 부산사랑티켓!

부산국제영화제, PIIFF로 10월의 부산(BUSAN)은 축제분위기에 흠뻑 빠져듭니다. 비슷한 시기에 같이 열리는 부산역 근처의 상해거리축제(China town Festival), 자갈치 인근에서 진행되는 자갈치축제 역시 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킵니다. 이 기간에 부산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시간이 된다면 남포동 PIFF광장 근처의 가마골 소극장이라든지, 인근 소극장을 찾아서 연극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산시내 소재 부산은행에서 "부산사랑티켓"이란 것을 판매하는데요, 생각보다 아주 좋습니다. 액면가 12000원인 티켓을 7000원을 주고 살 수 있는 것이지요. 5000원의 금액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부산광역시가 지원해줍니다. 즉, 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연극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잡담 2007.09.28

의사를 만나다 02 시골의사 박경철의 동행

시골의사 박경철 다른이들은 시골의사 박경철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어떤이는 유명한 주식 애널리스트로, 어떤이는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으로, 어떤이는 경북안동의 외과의사로, 어떤이는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부자경제학, 외과의사, 동행, 주식 애널리스트라는 단어들이 묘하게 서로 어울리지 않으면서 앞에 시골의사라는 말만 붙이면 이건 뭔가 그림이 된다. 시골의사. 사실 나도 이분을 그냥 주식으로 대박난 운 좋고, 팔자피어서 귀향하여 여유를 즐기는 의사로 생각했다. 아니면 가는 곳마다, 하는 일마다 대박나고, 무엇을 하든 카메라가 따라다니는 연예인같은 느낌? 이미 돈도 많고, 시간도 많으니 이것저것 손대보는 그런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었다. 시골의사의 부자..

의사를만나다 2007.09.23

의사를 만나다 01 서론

군사부일체라는 말이 있다. 임금과 스승과 아버지의 은혜는 같다는 말이다. 왜 군사부일체라는 말을 꺼냈냐하면 유독 의사만 각종 '사'자 돌림 중에서 스승사 '師'자를 부여받았다. 판사(判事), 변호사(辯護士)는 일사, 혹은 선비사자를 사용하는데 의사만 스승이라 불린다. 그것도 모자라서 의사는 '의사선생님'으로 불리었었다. 10여년 전만해도 의사는 의사가 아니라 의사선생님이었는데, 어느샌가 의사가 되더니, 금새 의사새끼가 되더니, 이제는 신문지상에서 죄인으로도 찾아 볼 수 있는 직종이 되었다. 이미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에서 의사는 사회의 암적 존재로 낙인찍혀있는 듯하다. 며칠전 2곳의 병원에 방화를 한 범인이 잡혔을 때 누리꾼들의 냉담한 반응이 바로 의사라는 존재가, 병원이라는 곳이 우리사회에서 외면 받고..

의사를만나다 2007.09.21

블로그

블로그를 만들고, 첫 여행 기사를 송고하고, 피드백을 보고, 방문객 수를 보고, 매일 순위권에서 밀려날까봐 조바심내고,, 조금 우습기도하고, 이걸로 내가 뭘 할려는 건지 궁금하기도 하다. 뭐. 여튼 시작했으니. 첫 계획을 밀고나가는게 가장 좋겠지. 다음주.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히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리라고 본다. 이번주는 첫 주였으니. 좀 신경 많이 썼고, 추석이 끝나면 본업으로 돌아가야겠다. 웬지 오늘 마음이 울적하네. ㅎ_ㅎ

잡담 2007.09.21

런던의 벼룩시장 - 캠덴타운(camden town) 04 캠덴락시장(camden lock marcket)2부

런던의 벼룩시장 - 캠덴타운사진 너무 많아서 살짝 질리기도 하는데요, 오늘꺼 역시 캠덴타운입니다. 중간에 다른 지역을 넣을까 고민하다가, 일이 번거로워서, 그냥 갑니다. 캠덴락 시장의 마당쪽에 있는 시장을 보고, 건물안으로 들어와서 특이한 소가죽 지갑도 하나 샀습니다. 그리고, 캠덴락건물의 천정까지 보셨는데요, 복습하는 기분으로 천창사진부터 들어갑시다. 시장안에서 사진찍는게 별로 추천되는 일이 아닌가 봅니다. DSLR을 들고 있자니 부담스러운 눈길로 쳐다보시고, 직접적으로 찍지말아달라고 하시는 분도 계셔서 이렇게 천정을 찍었습니다. 사실, 제가 촌놈이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흔하게 보는 건물 모양은 아닌거 같아서요. 아치로 된 철골위에 천창(열리기도 한다던데)이 달린 지붕도 멋지거니와 천창을 통해서 보이는..

영국, 런던 2007.09.20

런던의 벼룩시장 - 캠덴타운(camden town) 03 캠덴락시장(camden lock marcket)1부

리젠트운하(Regent's canal)을 지나서 캠덴락시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이전에 갔던 켐덴락 마켓, 켐덴타운의 상점들은 그래도 좀 정규화된 상점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었는데, 여기는 좀 축제(?)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먹거리들이 많았습니다. 이때까지 보아온 곳들은 주로 옷이나 잡화가 많았던 반면 여기는 먹을 것이 많습니다. 생과일 쥬스, 소세지(?) 등 많은 것을 팔고 있었습니다. 역시 해리포터의 나라답게 서점에도 잘보이는 자리에 해리포터가 놓여있군요. 한국에서는 여러권으로 되어있었는데, 한권으로 되어 있으니, 책이 정말 두꺼웠습니다. 고기같은 것을 구워서 파는 곳이 있었는데, 저를 보더니 대뜸, "재패니즈~, 곤니찌와~"이럽니다. 뭐 잠깐 놀래긴했지만, 일본인 아니라고 한국인이라고,..

영국, 런던 200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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