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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세이프 RFID-블러킹 티켓 오가나이저

복수 여권이 생기면서, 여권 지갑을 가지고 싶어서 검색을 했다. 다양한 크기의 여권 지갑이 있었고, 여행을 하면서 비행기 티켓이나 각종 바우처를 한번에 정리 할 수 있는 장지갑 형태의 여권 지갑으로 결정. 이런 형태의 여권 지갑을 트래블 오가나이저(여행 정리수첩)이라 명명하고 잇었고 아마존에서 검색을 하니 빅토리 녹스, 벤코 등 다양한 제품들을 찾을 수 있었다. 벤코에서 나온 가죽 트래블 오가나이저 제품을 먼저 구매 했었는데 약 30불의 가격으로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고급스러웠다. 다만, 실제로 여행을 하다보니 지갑처럼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였다. 그러나 지갑으로 사용하다 보면 여행중 생기는 동전, 각종 영수증의 보관에 불편함이 생겼다. 여권 지갑 / 트래블 오가나이저 팩세이프 / 티켓 오가나이저 ..

쇼핑안테나 2017.07.08

[셀프인테리어]셀프페인팅 방법과 도구

셀프 인테리어로 가장 가성비가 높고, 진입 장벽이 낮은 것이 바로 셀프 페인팅이라 생각한다. 불과 얼마전만 해도 셀프 인테리어와 관련된 티비 프로그램이 줄을 이었던 반면, 최근에는 조용한 것을 보면 셀프 페인팅, 셀프 인테리어의 유행은 이미 지나간 것 같다. 굳이 유행이라기 보다는 당장 살아야 하는 집의 벽지가 너무 더러워서 시작했던 셀프 페인팅. 만만하게 생각하고 시도했지만 만만하지 않았던 과정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셀프 인테리어 셀프 페인팅 초보를 위한 방법과 도구 소개 새로 이사한 집의 엘레강스하고 엔틱한 벽지 무늬에 멘붕을 했다. 한 20년 전쯤에 발랐던 것 같은데, 이후에도 여러 사람들이 아주 잘 사용해 온 것 같다. 아무래도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이 큰 분들이신 것 같다. 빔을 쏘아서 보려니 여..

셀프집수리 2017.06.28

[원주]흥업순대, 순대국밥 원주맛집 추천, 강원도 여행

맛집 탐색을 위해서 여러 블로그와 랭킹 사이트를 검색한다. 믿을 만한 포스트가 있기도 하고, 아무리 봐도 신뢰가 가지 않는 광고 글도 있다. 최근에는 '다이닝 코드'라는 빅데이터 맛집 검색 사이트를 자주 사용했다. 나름의 알고리즘으로 블로그를 평가하고, 사람들의 빅데이터를 가지고 맛집을 추천해 준다고 한다. 어느 정도 더 데이터 베이스가 누적이 된다면, 분명 더 좋은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왜 다이닝 코드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냐면, 오늘 찾아간 집은 순전히 다이닝 코드의 순위를 참고해서 찾아간 곳이기 때문이다. 다이닝 코드에서 '원주 순대 국밥'을 검색하면, 회령 순대가 늘 4등에 위치하고 있었다. (☞[원주]회령순대, 순대국밥 맛집) 회령 순대는 순대를 찹쌀과 고기, 야채로 만들어 정말 맛있는 ..

[레이저복합기]후지제록스 DocuPrint M115b 리뷰

잉크젯 프린터와 이어진 질긴 악연은 15년이 넘게 이어졌다. 처음 잉크젯 프린터를 사용했을 때에는 세로 급지 방식의 삼성 프린터에 기겁을 했고, 최근에는 무한잉크라는 말에 속아 사용했던 캐논 프린터의 극악한 내구성에 진저리를 쳤다. 반면, 그 중간에 사용했던 HP의 레이저 프린터는 처음에는 나에게 모의고사 문제집을 뽑아주는 것으로 일을 시작해서, 각종 공부자료, 과외 학생들 문제집, 대학교 보조 교재까지. 레이저 프린터는 수만장을 뽑아내고도 토너만 갈면 늘 처음처럼 작동했었다. 수 만장을 출력했다. 듬직하게 얼추 10년 가까이 자신의 일을 수행해냈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윈도우즈 7을 출시했고, 더이상 윈도우 XP를 지원하지 않게 되면서 쓸모를 다했다. 개인적으로 내부 메모리가 없어서 사용이 불가능 하다는..

쇼핑안테나 2016.03.11

[창원]라루마까 느와, Noir la Limaca, 프렌치 코스 맛집 추천

창원 상남동에 대한 이야기를 워낙 많이 들어서, 도대체 어떤 곳인지 궁금하기도 했었다. 평생을 서울에 살다가 창원에서 겨우 2달 남짓을 보냈던 친구는 창원 상남동을 강남에 비교를 했었고, 그게 무슨 말이냐며 웃어 넘겼었지만, 실제로 창원 상남동은 무척 화려했고, 번화한 곳이었다. 대형 건물의 주차장에 차를 넣고 예약을 해둔 식당으로 찾아갔다. 프렌치 비스트로에 대한 기대로 한 껏 들떴다. 프렌치 비스트로, 스테이크 맛집 느와 라루마까 창원 상남동 맛집 건물 외벽에서 보았을 때 느와는 잘 보이지 않았다. 식당의 이름인 Noir 는 검은색을 뜻하고, lumaca 는 달팽이를 뜻한다. 즉 라 루마카 느와는 검은 달팽이를 의미한다. 커다란 건물에 검은색 간판에 작은 글자로 적혀있는 Noir는 커다란 바위에 붙어..

부산의발견 2016.03.09

[책]시를 잊은 그대에게, 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시 강의, 독후감 책 후기

당직을 서는 사무실 밖으로는 밤새 눈이 내렸다. 눈은 세상의 소리를 잡아 먹어 눈이 오는 소리를 낸다. 소리가 사라진 밤, 창을 열어본다. 눈이 오는 밤은 특히 더 어두웠다. 겨우내 눈은 차곡히 쌓였고, 나는 그 틈새에 책장을 부지런히 넘겼다. 라디에이터 옆에 앉아 바싹 마른 책장을 넘겼다. 느긋하게 앉아 읽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겨울과 제법 잘 어울렸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정재찬 지음 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시 강의 꽤 많은 글자를 소리 내서 읽었다. 인용되어 있는 시도 소리내서 읽었고, 본문도 소리내서 읽었다. 읽었던 부분을 다시 또 읽었다. JTBC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말아요' - 함민복 '눈물은 왜 짠가' 아픈 건 불행이다. 하지만 아픈 줄 모르고 아파할 줄 모르는 건 아픈 것보다 더 큰 ..

독서삼매경 2016.03.09

[원주] 까치둥지, 동태 알탕 전문 맛집 추천, 강원도 여행

포스팅을 하겠다고 사진을 정리하고 있으니 입에 침이 흐른다. 방문한지 한참 되었지만, 이미 너무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더 이상 찾아가면 더 이상 먹지도 못할 정도로 기다리는 사람이 늘어날까봐 포스팅하기가 꺼려졌다. 그래도, 오늘은 흐르는 침을 닦아가며 '동태 알탕 전문점, 까치둥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뜬금없이 강원도 원주에 동태 알탕을 이렇게 잘하는 집이 있는 것도 의문이지만, 이미 강원도 원주의 '까치둥지'는 동태 알탕 맛집으로 무척 유명하다. 이미 수십년간 영업을 해왔다고 하는데, 이렇게 영업을 한다면 수십년을 넘어 수백년도 더 맛집으로 영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태 알탕 맛집 까치 둥지 원주 단구동 맛집 사실, 이곳에 맛집이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하지 못했었고, 수시..

[원주]춘천 우미닭갈비, 춘천 닭갈비 원주 맛집 추천, 강원도 여행

제목을 잘못 쓴 것이 아니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강원도 원주에 있는 '춘천 닭갈비' 맛집이다. '전주 비빔밥', '마산 아구찜', '포항 과메기' 처럼 각 지역의 이름이 붙은 음식들이 있다. ('부산 갈매기', '상계동 가물치'는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각 지역마다 유명한 특산품들을 그저 이름 뿐이라며 무시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유명한데는 그 이유가 있다. 예전부터 춘천 지역에 양계장이 많았다. 이런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1960년대 춘천 지역의 술집에서 숯불에 닭을 구워 먹는 것이 '춘천 닭갈비'의 시초였다고 알려지고 있다. 당시 '서민갈비' 혹은 '대학생 갈비'라고도 불릴 정도로, 저렴하고 양이 많아서 춘천 인근 군부대 장병들에게 인기를 얻게되었다. 80~90년대를 지나면서 닭..

[서촌]랍스타코, 랍스터와 수제버거, 서촌맛집, 데이트 코스

서촌에 랍스타 맛집이라니. 예전에 부산 전포동에 티본 스테이크 전문점 '트럭'이 떠올랐다. 언뜻 생각하면 아직은 국내에서 소규모 식당에서 조리하기에는 뭔가 부담스러운 고가의 식재료를 비지니스 포인트로 삼는 식당이 서촌에도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양식을 많이하고 대중화가 되었다 하더라도 가격이나 조리방식에서 랍스타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식재료이다. 점심시간을 한참 지나고서야 서촌에 도착했다. 아침부터 빈속이라 한껏 배가 고픈 상태. 당장 편의점에라도 들어가서 끼니를 해결하고 싶었지만 이미 랍스타코에 예약을 해두었기에 한껏 기대를 가지고 서촌으로 향했고, 인근 주차장에 차를 대고 랍스타코에 도착했다. 랍스타코는 경복궁 옆 서촌에, 이전에 포스팅했던 서촌의 이탈리안 화덕피자 맛집 '이태리 총각'(☞ [서..

[성동구]달맞이봉공원, 서울 데이트 코스, 서울 야경 좋은곳 추천

도시공간의 대부분은 자연공간이라기보다 건조환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건조환경은 사적으로 소유되어, 대중에게는 배타적, 조건부적으로 개방되고 있다. 이는 공간 역시 자본주의 사회에서 거래되는 상품일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배타적 점유를 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자본재로서 기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또한 중요한 것은 '상품'으로서의 공간 이전에, 일상생활의 터전으로서 자연권적으로 점유하는 공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 유광철. 굳이 르페브르의 '도시권'에 대한 개념을 가져오지 않더라도, 도시의 많은 공간들이 사적 자본에 의해 점유되기에, 시민이 삶을 즐길 수 있는 전유의 권리와는 멀어지고 있음을 우리는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공원의 등장에 그렇게 환호하는 것일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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