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단구동 7

[원주]강릉사천 물회 전문점, 원주맛집 추천, 강원도 여행

나는 더위도 추위도 많이 탄다. 여름이면 입맛이 싹 사라지고, 겨울이면 집 밖을 나서는게 어렵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입맛을 잃은지 꽤 되었다. 배가 고피서 무언가 먹어도 조금만 먹으면 이내 충분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예외가 있다면 여름에는 수박정도? 화요미식회 멤버들과 오늘은 또 무엇을 먹나 고민에 빠졌다. 빠듯한 월급에 저렴한 메뉴를 고르고자 했지만, 추천으로 올라온 물회 사진에 다들 정신을 빼앗겨 버렸다. 원주 물회 맛집 추천 여름 추천 메뉴 강릉 사천 물회 전문점 원주시 단구동 택지지구 맛집 어렵지 않게 메뉴를 정했다. 인근 '영일만'횟집의 막회, 바로 옆의 강릉사천 물회 전문점의 물회. 매콤한 양념이 일품인 물회가 압도적 승리를 거두었다. 나는 퇴근과 동시에 물회집으로 달렸다. 주차가 불편..

[원주] 까치둥지, 동태 알탕 전문 맛집 추천, 강원도 여행

포스팅을 하겠다고 사진을 정리하고 있으니 입에 침이 흐른다. 방문한지 한참 되었지만, 이미 너무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더 이상 찾아가면 더 이상 먹지도 못할 정도로 기다리는 사람이 늘어날까봐 포스팅하기가 꺼려졌다. 그래도, 오늘은 흐르는 침을 닦아가며 '동태 알탕 전문점, 까치둥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뜬금없이 강원도 원주에 동태 알탕을 이렇게 잘하는 집이 있는 것도 의문이지만, 이미 강원도 원주의 '까치둥지'는 동태 알탕 맛집으로 무척 유명하다. 이미 수십년간 영업을 해왔다고 하는데, 이렇게 영업을 한다면 수십년을 넘어 수백년도 더 맛집으로 영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태 알탕 맛집 까치 둥지 원주 단구동 맛집 사실, 이곳에 맛집이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하지 못했었고, 수시..

[원주]회령순대, 순대국밥 원주맛집 추천, 강원도 여행

맛있는 집이 잘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순대국밥집은 잘되는 집이 맛있다. 다른 음식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순대는 전문점이나 장사가 잘되는 집이 아니면 순대의 입고기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고, 입고기간의 지연은 순대의 맛을 변질시키는 대표적인 요인이된다.(☞ https://namu.wiki/w/%EC%88%9C%EB%8C%93%EA%B5%AD) 또, 순대국밥이나 곰국, 설렁탕 같은 음식은 돼지뼈, 소뼈를 푹 고아 우려내야하는데, 장사가 잘되는 집일 수록 큰 솥에 많은 뼈를 사용해서 진하게 우려내기 때문에 더 깊은 맛을 낸다. 다이닝 코드에서 원주 순대국밥을 검색하면 10곳의 식당이 뜬다. 정서방국밥, 총각순대, 금순이순대, 모래내순대, 봉화산순대, 흥업순대, 꿀꿀순대, 송학순대국, 청정고을순대, 회령순대가..

[원주]김치뽀그리찜, 김치찌개 원주 맛집 추천, 강원도 여행

김치찌개와 미역국은 오래 끓여야 더 깊은 맛이난다. 오래 끓인 김치찌개의 김치는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 내리고, 고기는 야들야들해지고, 깊이 그 맛이 녹아 든다. 국물 역시 오래 끓일 수록 재료의 맛이 더 조화롭고 부드럽게 감칠맛을 더해준다. 오래 끓일 수록 깊은 맛이 나는 음식들을 급한 마음에 먼저 먹으면 실망을 하기 마련이다. 오늘 소개하고자하는 곳 역시 이런 곳 중에 하나이다. 오래 끓여서 맛있는 김치찌개집. 하지만 '김치 뽀그리 찜' 이름만으로는 이렇게 깊은 맛을 내는 김치찌개나 김치찜을 먼저 떠올리기는 쉽지 않았다. (뽀그리 하면 라면 뽀그리만 떠올라..) 김치찌개, 김치찜 맛집 김치뽀그리찜 원주 단구동 맛집 해가 빨리 떨어지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뜨끈한 국물이 필요했다. 텔레비젼에 소개된 ..

[원주]토지옹심이, 메밀전병 원주 맛집 추천, 강원도 여행

삼시세끼 정선편의 김하늘을 통해 '옹심이'라는 음식이 유명세를 탔다. 이름은 낯설지도 모르지만 '감자옹심이'는 강원도 향토음식 중 하나로, '옹심이'라는 이름은 '새알심'의 강원도 사투리라고 한다. 감자 옹심이는 보기와 달리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데 감자를 강판에 갈고, 물기를 짜내고, 녹말가루를 추가하고 열심히 반죽하면 끈기가 생긴다. 이 반죽을 적당한 크기와 모양으로 만들어서 펄펄끓는 육수에 넣어서 끓여낸다. 과정은 간단해보이지만, 실제로 맛있게 끓여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반죽과 맛있는 육수, 옹심이를 넣고 조리하는 시간까지 잘 알아야 하는 어려운 요리이다. 삼시세끼의 김하늘씨의 도전역시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된다. 옹심이 메밀 칼국수, 메밀전병 맛집 토지 옹심이 원주 박경리 문학공원 단구동 맛집 단계 ..

[원주]24시 전주 명가 콩나물국밥, 원주 맛집 추천, 강원도 여행

근사한 외식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그저 집에서 먹는 식사 대신에 한끼를 해결해야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사정을 고려한 식당들도 주변에 많이 위치하는데 같은 돈이면 그래도 괜찮은 음식을 먹고 싶은게 사람마음 아닐까. 어느새 주변에 난립한 '김밥 천국'들로 김밥 역시 저렴하고 간편한 음식이 되었지만 어렸을 때는 김밥은 꽤 특별한 음식이었다. 반면 가격이 좀 오르긴 했지만, 콩나물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저렴한 식재로 사랑받고 있다. 콩나물국밥 알뜰 맛집 24시 전주 명가 콩나물국밥 원주 단구동 맛집 처음 이 포스팅을 작성할때는 이곳이 체인점인지 몰랐었는데, 작성을 하기위해서 검색을 하다보니 체인점인 것을 알게 되었다. 가게마다 통일된 간판과 메뉴를 가지고 있으며, 앞 유리에 3800원 이라고 적혀있는 ..

[원주]화미당, 탕수육 짬뽕, 원주맛집, 강원도여행

사실은 맛집이 있을지 예상을 못했었다. 도심에서는 약간 외진곳이기도하고 그동안 수차례 식당이 바뀌어온 자리라서 맛집이 들어올 것이라 생각을 못했던 것이다. 원주시 단구동. 원주의 맛집들이 대개 단계동이나 중앙시장 혹은 택지지구들에 분포해있는 반면 짬뽕과 탕수육 맛집인 화미당은 외로이 위치하고 있었다. 바삭한 탕수육과 짬뽕 맛집 화미당 원주 단구동 맛집 친하게 지내는 분이 최근에 계속해서 짬뽕을 먹자는 이야기를 부쩍 자주했다. 예를 들면, "뭐 먹을까? 짬뽕? 샤브샤브? 나는 아무거나 괜찮고." 문득 짬뽕이란 단어가 서너번쯤 나왔을 무렵 본인이 잘 아신다는 짬뽕집으로 가게 되었다. 이런 곳에 맛집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이곳에 단골로 오고 있으시다는 분도 잠깐 입구를 놓치는 듯했지만, 차량통행이..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