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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31

런던 지하철과의 충격적 첫 만남 - subit's 좌충우돌 유럽배낭여행기

딱히 런던(London)의 올드스트릿(Old street, London)에 뭔가 볼꺼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 숙소가 거기에 있었다. 여행의 시작이고, 여러가지 정보도 교환할겸 저렴하고 평이 좋은 민박집으로 예약을 해두었었다. 패딩턴(Paddington)역에서 환승을 했고, 다시 킹스크로스 세인트 팬크레스(King's Cross St. Pancras)에서 환승을 했다. 킹스크로스 역도 좀 복잡해서 처음에 방향을 잃었다. 환승 방식은 한국과 같았다. 그냥 통로를 따라서 걸어가면 된다. 비교적 유도표시도 잘 되어 있다. 지하철(tube)을 타는 방향에 따라, 각각의 플랫폼에 설치되어 있는 지하철 노선도. 아주 편리하다. 이 지하철이 어느어느 역에 가는지 알기쉽게 되어있다. 사진의 노선도는 빅토리아라인(Vict..

영국, 런던 2007.11.08

런던 히드로익스프레스를 타고(heathrow express) 유럽배낭여행기

지난번 포스트 [유럽여행] - 하늘에서 내려다본 런던(LONDON) - subit's 좌충우돌 유럽배낭여행기가 다음(http://www.daum.net/)에서 베스트 포토, 베스트 기사에 오르면서 많은 분이 찾아주셨습니다. 잘못된 내용 지적해주신 분과, 추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이 보시는 포스트 이지만, 여행시 적었던 기록 옮겨 적는 식으로 포스트를 작성하면서 경어를 사용하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오늘은 지난시간에 이어서 히드로 공항에서 런던 도심으로 들어가는 히드로 익스프레스(H'ex, Heathro Express)에 관한 포스트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히드로 공항(Heathro Airport)을 빠져 나올때는 세관 검사도 거의 없다. 짐을 찾아서, 출구로 걸어나오면 끝. 뭔가 허전하다는..

영국, 런던 2007.11.06

하늘에서 내려다본 런던(LONDON) 유럽배낭여행기

나리타 공항을 출발한 비행기는 유럽대륙을 지나고 바다를 건너서 런던으로 다가섰다. 출발하는 것에만 잔뜩 신경을 쓰다보니, 런던에 뭐가 있는지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 대영박물관(大英博物館, British Museum)? 런던아이(London Eye)? 그리니치 천문대(Royal Observatory, Greenwich)? 트라팔가광장(Trafalgar Square)? 런던다리(London Bridge)? 런던을 어떻게 볼 것인가 고민도 많이했지만, 새로운 친구 Roger를 만나서 한결 마음이 놓였다. 이미 가이드북 런던편을 세번이나 복습했다. 조금이라도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비행기는 런던(LONDON)으로 다가가면서 고도를 낮추고, 구름을 통과했다. 구름을 뚫고 ..

영국, 런던 2007.11.05

유럽배낭여행기 - 출발은 해야지? (부산-나리타 01)

너무나 긴 이야기라서 어떻게 써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먼저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을 다니면서, 여행을 다녀와서 제가 생각했던 유럽 배낭여행의 팁을 간단히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여행기를 쓰려고 보니 좀 개인적인 내용도 많고, 같이 여행을 떠났던 친구들이 좋아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인터넷이라는 공간과 악플이 무서워서, 먼저 영국 런던의 벼룩시장 캠덴 타운에 대하여 장장 4회의 포스팅에 걸쳐서 소개해드렸습니다. 막상 그렇게 포스팅을 하고 보니 별로 관심 가져주는 사람도 없는것 같고(^_^) 조금 자신감이 생긴것 같네요. 어떤 식으로 제가 보았던 풍경을, 제가 느꼈던 감동을 전달해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여행을 준비하고, 돌아다녔던 순서대로 포스팅을 하는 것이 이해하시기 편할 ..

유럽_여행 2007.10.30

유럽 배낭 여행 준비하기 - 주요 코스 결정하기

이번 포스트에서는 효과적인 유럽배낭여행 일정을 짜는데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볼 생각입니다. 그러나 여행 일정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가장 먼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바로 여행의 목적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무엇을 볼 것인가, 어디를 갈 것인가를 가장 먼저 축으로 잡고 일정을 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관련 포스트 [유럽여행/여행준비] - 유럽 배낭 여행 준비하기 - 가이드북 선택 [유럽여행/여행준비] - 유럽 배낭 여행 준비하기 - 할인 항공권 구하기 [유럽여행/여행준비] - 유럽 배낭여행 짐싸기 노하우 - 준비물 체크리스트 [유럽여행/여행준비] - 외국에서 한글입력(gksrmfdlqfur)하는 방법 - 한글입력기(gksrmfdlqfurrl) [유럽여행/여행준비] - [편견타파 릴레이]..

여행준비 2007.10.29

유럽 배낭 여행 준비 - 할인 항공권 구하기 [할인티켓/비행기표]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한달정도 유럽으로 배낭을 한번 떠나게 되면 보통 300~500여만원 정도의 돈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중에서 단일 항목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 것이 바로 항공권(비행기표)입니다. 돈이 많다면 뭐 별로 고민 안하셔도 되겠지만, 되도록이면 십원이라도 아껴서, 그 돈으로 더 좋은 경험 많이 하고 와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럼 어떻게 십원이라도 아낄 수 있는지 한번 알아봅시다. 1. 항공권(비행기표) 구매는 서두르자. 일반적으로 여행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비행기표(항공권)입니다. 어디로 들어가서(IN) 어디로 나오느냐(OUT)가 전체 여행일정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럼 일정을 다짜고 일정에 맞는 비행기표를 구하면 될 것이 아니냐? 라고 물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맞는 ..

여행준비 2007.10.15

유럽배낭여행 준비하기 - 가이드북 선택, 추천

유럽배낭여행이 많이 대중화 되었고, 배낭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블로그나 인터넷 게시물을 열정적으로 작성한 덕택에 마치 인터넷 블로그만 보고도 유럽배낭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 유럽 배낭 여행에 있어서 가이드북의 선택은 매우 중요한 일 중 하나이다. 가이드 북은 여행의 골격이 되기 때문에 여행을 가기로 마음을 먹고, 비행기 티켓을 사고, 그냥 쉬는 마음으로 한바퀴 돌아보고 오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비행기 티켓값이 아까우니 미친듯이 공부해서 보고오겠다는 사람도 가이드북 한 권 정도는 필요하다. 사실, 각 도시에 도착해서 인포메이션 데스크만 활용해도 여행은 다닐 수 있다. 그러나, 각 지역마다 먹을 곳, 잘 곳, 볼 것들을 가장 손쉽게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가이드북..

여행준비 2007.09.28

런던의 벼룩시장 - 캠덴타운(camden town) 04 캠덴락시장(camden lock marcket)2부

런던의 벼룩시장 - 캠덴타운사진 너무 많아서 살짝 질리기도 하는데요, 오늘꺼 역시 캠덴타운입니다. 중간에 다른 지역을 넣을까 고민하다가, 일이 번거로워서, 그냥 갑니다. 캠덴락 시장의 마당쪽에 있는 시장을 보고, 건물안으로 들어와서 특이한 소가죽 지갑도 하나 샀습니다. 그리고, 캠덴락건물의 천정까지 보셨는데요, 복습하는 기분으로 천창사진부터 들어갑시다. 시장안에서 사진찍는게 별로 추천되는 일이 아닌가 봅니다. DSLR을 들고 있자니 부담스러운 눈길로 쳐다보시고, 직접적으로 찍지말아달라고 하시는 분도 계셔서 이렇게 천정을 찍었습니다. 사실, 제가 촌놈이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흔하게 보는 건물 모양은 아닌거 같아서요. 아치로 된 철골위에 천창(열리기도 한다던데)이 달린 지붕도 멋지거니와 천창을 통해서 보이는..

영국, 런던 2007.09.20

런던의 벼룩시장 - 캠덴타운(camden town) 03 캠덴락시장(camden lock marcket)1부

리젠트운하(Regent's canal)을 지나서 캠덴락시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이전에 갔던 켐덴락 마켓, 켐덴타운의 상점들은 그래도 좀 정규화된 상점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었는데, 여기는 좀 축제(?)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먹거리들이 많았습니다. 이때까지 보아온 곳들은 주로 옷이나 잡화가 많았던 반면 여기는 먹을 것이 많습니다. 생과일 쥬스, 소세지(?) 등 많은 것을 팔고 있었습니다. 역시 해리포터의 나라답게 서점에도 잘보이는 자리에 해리포터가 놓여있군요. 한국에서는 여러권으로 되어있었는데, 한권으로 되어 있으니, 책이 정말 두꺼웠습니다. 고기같은 것을 구워서 파는 곳이 있었는데, 저를 보더니 대뜸, "재패니즈~, 곤니찌와~"이럽니다. 뭐 잠깐 놀래긴했지만, 일본인 아니라고 한국인이라고,..

영국, 런던 2007.09.19

런던의 벼룩시장 - 캠덴타운(camden town) 02 리젠트 운하(Regent's canal)

캠덴타운을 4부분으로 나누어서 설명드리고 있는데요, 지난시간에는 골목시장과 켐덴마켓, 그리고 켐덴타운 거리의 특이한 간판을 가진 상점들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지난시간에 이어 계속해서 캠덴타운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하철역에서 주말골목시장과 캠덴마켓, 길거리에 특이한 간판들이 있는 상점들을 따라서 걸어왔습니다. 상점이 있는 길을 따라 걸어오다보면 왼쪽으로 호수(?)같은 것이 보입니다. 이 호수 같은 것이 사실은 리젠트 운하(Regent's canal)로 리젠트파크(Regent's park)쪽에서 흘러오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많은 분이 사진을 찍지요. 저처럼 -_-; 사실 캠덴타운쪽에서 걸어오다가 리젠트 운하(Regent's canal)이 보이는 곳에 보면 가장 먼저 스타벅스커피(starbucks..

영국, 런던 200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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