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Tube'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11/08 런던 지하철과의 충격적 첫 만남 - subit's 좌충우돌 유럽배낭여행기 (42)
  2. 2007/11/06 런던 히드로익스프레스를 타고(heathrow express) - subit's 좌충우돌 유럽배낭여행기 (6)
2007/11/08 08:49

런던 지하철과의 충격적 첫 만남 - subit's 좌충우돌 유럽배낭여행기

 딱히 런던(London)의 올드스트릿(Old street, London)에 뭔가 볼꺼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 숙소가 거기에 있었다. 여행의 시작이고, 여러가지 정보도 교환할겸 저렴하고 평이 좋은 민박집으로 예약을 해두었었다. 패딩턴(Paddington)역에서 환승을 했고, 다시 킹스크로스 세인트 팬크레스(King's Cross St. Pancras)에서 환승을 했다. 킹스크로스 역도 좀 복잡해서 처음에 방향을 잃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환승통로 - 입구아님

 환승 방식은 한국과 같았다. 그냥 통로를 따라서 걸어가면 된다. 비교적 유도표시도 잘 되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편리한 지하철 노선도


 지하철(tube)을 타는 방향에 따라, 각각의 플랫폼에 설치되어 있는 지하철 노선도. 아주 편리하다. 이 지하철이 어느어느 역에 가는지 알기쉽게 되어있다. 사진의 노선도는 빅토리아라인(Victoria line). 그리고, 노선도 아래에는 2007년 7월 23일 월요일 부터 2007년 11월까지 빅토리아 라인(Victoria line)의 노선공사로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 저녁에 10시 30분(2230 - 22시 30분) 까지만 운행됨을 알리는 글이 붙어 있다. 처음에 2230이 뭔지 몰라서 조금(?) 고민을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런던 지하철 공사안내 포스터

상당히 많은 노선에서 지하철 개선 공사가 이루어 지고 있었다. 250 여개 역에서 진행중인데, 공사는 주로 밤과 주말에 이루어진다. 평소에는 지하철이 빨리 끊기고, 주말에는 노선별로 쉬는 역이 있다.

london tube northen lne

각 지하철역마다 마련된 운행 정보판


지하철이 노후하고 여러 보수공사등으로 인한 지연상황등에 대해서 각 지하철 역사마다 큰 운행 정보판을 마련해서 제대로 운행되는지 알려주고 있다. (처음에는 적혀있는 글자체가 각각 달라서 지나가면서 칭찬한건가? -_-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지요. ㅋ_ㅋ 아고 부끄러워라;;)

London_tube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London_tube

오래된듯한 통로 - 서양인 덩치에 안맞게 아담하다.

London_tube to the trains

지하철 타는 곳 →


 한국에서만 지하철을 타보았던 나로서는, 처음 만나는 영국의 지하철은 충격 그 자체였다. 영국의 지하철은 그 오래된 역사를 고이 간직하고 있다. 낡은 지하철역 건물, 좁은 통로에, 지하철 터널을 뚫는 기술이 부족했는지 터널들이 모두 작다. 따라서 지하철 객차도 작다. 지하철 역에 따라서 좀 어두컴컴한 지하철 역도 있는데 느낌이 묘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천장의 전선같은 구조물이 바로 보인다.


 지하철 역과 통로들은 폭도 좁고, 높이도 낮다. 일년내내 크게 덥지도 크게 춥지도 않다는 영국이라고 했지만, 여름이고, 지하철 역 플랫폼은 더웠다. 덥다. 에어컨이 없는 것은 확실한데, 환기장치도 없는 건지, 먼지가 입에 씹힌다. 지하철이 도착했고, 무거운 짐을 들고 지하철 속으로 들어갔다. 동양인 여행객, 별로 신기할 것도 없는 관광대국 영국이지만, 일부는 신기한듯 흘끔거리며 쳐다보았고, 일부는 익숙한 듯 금새 시선을 돌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빅토리아 라인

london tube

출발하는 지하철



 지하철 역 뿐만 아니라, 지하철 객차에도 에어컨이 없다. 사람은 많고, 객차는 작다. 훅훅 찌는 더위에 지하철의 창문들이 모두 열려 있다. 날아들어오는 먼지. 이미 익숙한듯, 당연한듯 불어들어오는 바람에 더위를 식힌다. 객차와 객차를 연결하는 문에는 문을 열고 나가면 죽을 수도 있으니 정말 죽을정도로 위험할때만 이 문을 열어라고 적혀있다. 그 문구를 읽는동안 앞 객차와 뒷 객차가 큰폭으로 흔들린다. 그 문에 있는 창문도 전부 열려 있다. 앞 객차를 통과한 바람에 사람들의 머리카락이 날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양쪽으로 사람이 앉으면 통로로 지나가기도 힘들다.


 지하철이 멈추면 모든 문이 열리는 것이 아니라 버튼을 눌려야 문이 열리는 것도 신기하다. 내릴 사람이 있는 곳만 문을 열라는 건가. 합리적인 건지 불편한건지 모르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하철문 외부에 설치된 문열림 버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차시 버튼이 반짝거릴 때 눌리면 열린다.


 사람들이 우르르 빠져나가고 자리에 잠깐 앉았다. 앉아서 보니, 발을 의자를 올리지 말라는 경고문이 보인다. 다리를 펴면 맞은편 의자에 다리를 올려놓을 수 있다. 사람이 없을때는 이렇게 앉아 있는 사람들도 종종 보인다. 런던 지하철을 타보니 한국 지하철은 호텔 수준이다. 하긴, 런던에서 먼저 지하철을 뚫어서 이용하면서 발견된 단점들을 수정해서 만든게 요즘의 지하철이니.. 런던 지하철의 역사성 만큼은 높이사줄만하다. 의도된 바는 아니겠지만, 더위를 이겨내는 에너지 절약정신도 새삼 눈부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발. 의자에 발을 올리지 마세요.

London_tube

낮고, 좁은 런던의 지하철 객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구를 찾아서~


 여기도 지하철이 거미줄 처럼 촘촘하다. 정말 많은 역이 다른 노선과 환승가능하다. ↑ Way Out 이라 적혀있다고, 아무 생각없이 따라가다보면, 같은 곳을 맴돌고 있는 자신을 만나기도 한다.

London_tube

분주한 사람들

 예전에 티비에서 에스컬레이터에서 걸어서 올라가는 사람들이 우리나라가 성격이 급해서 가장 많다고 나온적이 있었던것 같다. 그런데, 런던은 더 심했다. 에스컬레이터에 서있는 사람보다 에스컬레이터를 걸어 올라가는 사람이 훨씬 많다. 당연히 한줄서기는 기본.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걸어올라가는 사람이 많은 만큼 한줄서기도 잘한다.


london tube

에스컬레이터 왼쪽에 계속 붙어있는 여행사 광고.


 처음 런던에 도착하여, 지하철을 탔을 때 적어 두었던 일기와 런던(London) 여행 중간 중간 찍었던 지하철(tube) 사진을 가지고 포스트를 작성해보았습니다. 다른 나라의 지하철도 포스팅하겠지만, 정말 한국 지하철이 쾌적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포스트가 너무 길어지면서 본문에서 뺀 지하철 사진입니다. 즐감하세요.


포스트를 여행시의 기록과 희미한 기억을 더듬어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혹시 틀리거나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꼬리말로 남겨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행복하세요. ^_^.

Daum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추천]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한 걸음, A step 편안하게 RSS로 받아보세요.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Google
Trackback 3 Comment 42
  1. 모피우스 2007/11/08 10:12 address edit & del reply

    에어콘이 없다니... 의자에 팔걸이 있는 것이 신기하네요...

    소중한 유럽 여행기 읽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요...

    다음에 또 놀러올게요.

    • [subit] 2007/11/08 13:04 address edit & del

      방문에 감사드려요 ㅋ 사실 이번 포스트 사진 정리해가면서 쓴건데 ㅋ 인기가 없어서 아쉽다는 ㅋㅋ 지하철 몇번 타다보면 코에서 막 검은게 나와요 =_=; 정말 한국지하철은 호텔!!

  2. 조중동 및 기타등등 2007/11/08 15:07 address edit & del reply

    언론들은 현재의 대한민국이 살만한 나라가 아니라며 일부로 다른나라에 비해 나쁜것만 뉴스화할 줄 알지, 저런기사는 코빼기도 안보인다. 1년후 땅나라당이 집권하면 이제 저런거 뉴스에 막 나가고 그러겠지? 우리나라는 그나마 행복한편이라고 막 그러겠지?..

    • ㅋㅋㅋ 2007/11/08 18:11 address edit & del

      노무현과 그 아이들... ㅋㅋㅋ

    • [subit] 2007/11/09 15:59 address edit & del

      한국이 선진국의 문턱에 오르기 위해서 정말 노력하고 있지요.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사람들이 좋아서 그런지 그래도 좋은거 같아요 ㅎ_ㅎ

  3. 모피우스 2007/11/08 15:07 address edit & del reply

    방금 다음 메인에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역시 좋은 글과 사진 정성이 담긴 컨텐츠는 언젠가 알아주는 것 같습니다.

    ^^*

    • [subit] 2007/11/09 16:00 address edit & del

      축하 감사드립니다 ^_^ 어제는 다음 메인에 떠서 놀라서 그냥 가만히 있었지요 ㅋ

  4. 인천토박이 2007/11/08 15:42 address edit & del reply

    영국이나 독일 등의 유럽 선진국에서는 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가 기본으로 정착되어 있는데....

    서울 도시철도 공사에서는 '선진국에서는 한줄서기 안 합니다'라고 시민을 현혹하며 한줄서기를 막고 있지요.

    결국 지네들 에스컬레이터 정비비용 한두푼 아끼려고 눈가리고 아웅하는 건데....;;

    에휴.... 모처럼 정착된 좋은 시민에티켓 하나 날아가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 방긋 2007/11/08 15:53 address edit & del

      kbs 위기탈출 넘버원이란 프로그램 보니까
      에스컬레이터에서 걸어가서 발생하는 사고가
      에스컬레이터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하던데요.
      실험하는 것도 나왔었고..

    • 지나가던행인 2007/11/08 17:49 address edit & del

      그와 반대로 우리나라 지하철에선 반대로 홍보합니다. 한 줄서기는 잘 못된 문화라고요. 오히려 사고 발생의 주범이라고 합니다. 정 필요하다면 계단을 이용해야겠죠 ^^

    • [subit] 2007/11/09 16:02 address edit & del

      사실 어느게 좋은건지 잘 모르겠어요 ^_^ 그래도 급할때 에스컬레이터 두줄로 막혀있으면 정말답답하잖아요 ㅋ

  5. Lee 2007/11/08 16:00 address edit & del reply

    영국 지하철 하면 늘 떠오르는건 "MIND THE GAP" 이에요..
    단순한 말이지만 때로는 굉장히 철학적으로 들리기도 하더라구요.. ^^
    재밌게 잘봤습니다.

    • [subit] 2007/11/09 16:04 address edit & del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_^ Mind the Gap ㅋ 저도 기억나요 ㅎ 지하철 역마저 다들 역사가 깊어서, 막 지하철을 기다리다 보면 호그와트로 떠나지는 않을까 =_=;;; 그런생각도 해봤지요;;;

  6. 가리 2007/11/08 16:38 address edit & del reply

    먼지가 씹힌다니 충격입니다.

    • [subit] 2007/11/09 16:06 address edit & del

      지하철에 창문이 다 열려있어도 누구하나 개의치 않아해요. 오히려 시원해 하는 듯. 대신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코 안이 빡빡해요. 역시 지하라 공기가 안좋더라구요.

  7. 작렬소년 2007/11/08 16:43 address edit & del reply

    시설은 안좋아도 문화성 만큼은 선진국답게 좋네요 ;;
    한국은... 시설은 영국보다는 좋지만 특히 에스컬레이터타기 전에 한줄서기를 안하죠....;;
    그냥 우르르 몰리고 에스컬레이터위에서야 한줄 또는 두줄이 만들어지죠;;
    그리고 한국은 에스컬레이터 왼쪽은 걸어올라가는 칸인데 떡하고 버티고 있으신분들도 많으시고...

    • 살랑 2007/11/08 16:49 address edit & del

      저 서울에 사는데 다 한줄 서지지 두 줄 서시는 분 한분도 못봤어요.. 서울 말고 다른 지역이신가봐요? 그리고 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 안 좋다고 다시 두줄서기 운동하고 있음..-.,-

    • ...ㅡ; 2007/11/08 18:18 address edit & del

      지방에 있다가 서울에 사는데.
      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에서 좀 놀랐죠.ㅡ;
      한줄서기 잘만 되던데요..

    • [subit] 2007/11/09 16:07 address edit & del

      에스컬레이터가 유난히 길어서 그런건 아닐까 생각도 해봤어요. 너무 길어서 급한사정이 있는 경우 올라가는걸 기다리기만 해서는 답답하잖아요. ^_^

  8. 런던너 2007/11/08 17:05 address edit & del reply

    문열때 버튼은 폼이거든요.. 그거 눌리고 안눌리고 상관 없어여.. 잘못 아셨네염

    • [subit] 2007/11/09 16:08 address edit & del

      지금은 다 바뀌었나요? 노선마다 차이가 좀 있더라구요. ㅎ_ㅎ 저는 꼬박꼬박 눌렀지만.. 좋은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9. 위에 분 맞아요.. 2007/11/08 17:08 address edit & del reply

    런던 메트로 수동버튼은 그냥 달려 있는건데... 원랜 수동이었지만.. 다 자동으로 바꼈어요..
    바뀐지 꽤 된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지낸 1년 동안 한번도 눌러 본 적 없어요..
    메트로 말고 트레인엔 누르는 버튼이 있긴하죠.. 근데 그건 지하철이 아니랍니다..ㅎㅎ

    • [subit] 2007/11/09 16:09 address edit & del

      그렇군요. ㅎ_ㅎ 흠. 저는 여행갔다가 일행이 버튼안눌리고 서있다가 문 안열린적 있는데.. 노선이나 객차마다 차이가 있는건 아닌지.. 좋은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_^

  10. 포케 2007/11/08 17:12 address edit & del reply

    경악스럽군요. -_-;
    달리는 지하철에서 창문을 열어놓고 있다니.
    게다가 먼지가 씹힐 정도면 그 곳에 있기가 싫어질텐데요. -_-;

    • [subit] 2007/11/09 16:10 address edit & del

      포케님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_^ 별로 그런거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워낙 지하철이 일찍 생긴 곳이니,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충분히 생각하고 있겠지요. ㅎ_ㅎ

  11. 최루마 2007/11/08 17:31 address edit & del reply

    출구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길다는 것과
    간간히 보이는 한국 영화 포스터들..
    오른쪽으로 붙어서 올라가는 모습은
    (급한 사람은 왼쪽으로 뛰어올라 감)
    인상깊었습니다.

    뱅크역은 8개 선로인가?
    환승하는 역이라 놀랬음 ㅡ0ㅡ

    • [subit] 2007/11/09 16:12 address edit & del

      한국 영화 포스터, 현대 자동차가 지원한다는 드라마 광고, 삼성광고, 그런거 아직도 막 생각나고,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뿌듯하고 그랬지요 ㅋ 뱅크역 환승하러 걸어가는데만 한참~ 걸리더라구요.

  12. footyguy 2007/11/08 17:32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편하게 잘만탔는데... 공기가 더럽다는생각은 거의....... 프랑스 지하철문이 전부 수동이죠 문고리돌려야지 열린다는... (처음에 몰랐다가 상당히 난처했음...) 런던 지하철 티켓 가격이 아주 후 ㄷㄷ 이죠 one day ticket이 한국돈으로 만원이 넘었던걸로 아는데.. 런던지하철이 생긴지 수십년도 훨씬넘었기 때문에 좀 더럽고 깔끔하지 않아서 그렇지 솔직히 먼지가 씹힐정도는 아니었는데 좀 과장하신거 같네요

    • [subit] 2007/11/09 16:15 address edit & del

      영국 £1 가 2200원쯤 하는데요, 지하철은 £4 정도하죠. 그런데 Zone에 따라서 일일권이 또 £4 정도 해서, 어떻게 끊어서 다니느냐가 관건인거 같아요. ㅋ 역시 런던 지하철 요즘엔 공기도 나빠요 ~ ㅎ

  13. 2007/11/08 17:36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러게요.. 한줄서기는.. 한국도 굉장히 잘되있죠.. 요즘은 다시 두줄서기운동 하고있지만^^;

    • [subit] 2007/11/09 16:18 address edit & del

      서울도 한줄서기 잘되어 있죠. 아무래도 빠르게 돌아가는 도시 특성상, 바쁜 사람이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_^

  14. 그냥요 2007/11/08 17:54 address edit & del reply

    한줄서기 안한다고 선진국이 아니란건좀... 한줄서기가 오히려 사고의 원인이어서
    걸어올라가지못하게 두줄서기가 안전에 있어서는 좋다네요

    • [subit] 2007/11/09 16:19 address edit & del

      한줄서기가지고 선진국 후진국 이야기 할 수는 없죠. ^_^ 나라마다 환경이나 문화가 다 다르니까요. 아무래도 대도시에는 대체적으로 한줄서기가 잘 되는 것 같아요.

  15. 나참.. 이걸 글이라고 썼냐? 2007/11/08 17:55 address edit & del reply

    내가 일본에 살면서 당신같은 관광객 여럿봤습니다. 관광의 자격이 없죠. 자신의 좁은 생각방식과 편견으로 다른 나라를 무조건 깔고 뭉개는.. 한국이 지하철 만들어진지 몇년이 되었습니까? 34년? 정도되었죠? 2,3,4호선은 85년인가 86년에 개통되었고, 나머지는 말할 것도 없구요. 당연히 한국이 낫죠. 영국은 한국에 철도가 만들어지기도 전에 지하철을 만들었습니다. 영국식 철로는 폭이 좁아서 당연히 차량이 좁을 수 밖에 없죠. 당시, 에어콘이 없던 시절이라 천정에 에어콘을 차량에 넣는다는 생각은 하지를 못했기때문에 천정이 낮습니다. 만약 에어컨을 설치하려면 차량이 더 낮아야하겠죠. 그리고 천정에 전선이 보인다는 것은 역을 공사하기때문에 임시적으로 그물을 쳐놓은 겁니다. 한국은 아에치지도 않아요. 오히려 그 옛날에 이렇게 지하철을 만들구나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먼저 나와야죠. 당신같이 아무런 사전지식없이 남들이 해외여행가니까 괜히 폼이나 재려고 다니는 사람들때문에 한국인들이 욕먹는 겁니다. 뉴욕, 동경 지하철을 타면서 이게 선진국이냐는둥.. 마치 미개인들을 보듯 고개 뻣뻣하게 세우며 마음속으로는 완벽한 선진국이되지 못한 국가의 국민의 개똥 자격지심으로 가득차 한국보다 약간 떨어지는 것있으면 사진찍어 돌리고.. 참 불쌍하다. 너 같은 사람들은 해외여행다니지 말고, 그냥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부해라. 그게 국가발전에 도움된다.

    • ...ㅡ; 2007/11/08 18:12 address edit & del

      이글은 뭐지....처음은 존대로 시작해서 나중엔 반말로 맺네.
      웃긴게. 포스트 다 안 읽어보셨나요..?
      장 단점 거의 나열하고있는데.
      부분부분 님 눈에 들어오는것만 읽으셨나봐요...
      다음메인에 제목이 그렇게 떠서 그렇지...
      영국을 씹을라고 이 글 썻나요..?
      다시 읽어보셈!

    • [subit] 2007/11/09 16:21 address edit & del

      이 리플 참 상처되네요. 다시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_^ 다른말은 ...-; 님이 잘 말해주셔셔 감사드립니다. ^_^

  16. 우항항 2007/11/08 18:10 address edit & del reply

    어쨌든뭐 유럽이라고 다좋은건 아니라는것.
    우리나라 물은 전세계적으로 질조낸좋구 말여..
    쟤네 지하철이 우리보다 오래되고 고치질 못해서 저렇지만,
    무조건적인 사대주의(우리는 모든것이 열등하다)이런 생각은 고쳐졌으면 한다.

    • [subit] 2007/11/09 16:24 address edit & del

      런던의 지하철은 역사성을 가지고 있죠. 그런 특별함과 역사성 때문에 약간의 불편함을 가지고 있구요. 그와 동시에 그 장단점을 잘 소화시킨 한국의 지하철은 자랑할만한 것이기도 하구요. ^_^

  17. 우성군 2007/11/30 13:19 address edit & del reply

    영국 지하철에서 상당히 충격 먹었던게,

    히드로 공항에서 빠져나오는데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지 계속 불이 꺼졌다 켜졌다 하더군요 ^^;;

    • [subit] 2007/11/30 13:30 address edit & del

      저도 어찌나 충격을 받았던지..ㅋ
      지하철을 기다리보면 정말 호그와트로 가버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할 정도 였지요 ㅋ

  18. 이루릴 2007/12/01 11:55 address edit & del reply

    런던 지하철 서양인들 덩치에 안맞게 너무 조그마하죠~
    덩치가 산만한 남자들이 타고 내리는데 왠지 답답해 보이더라구요.^^;;

    • [subit] 2007/12/02 04:48 address edit & del

      그러게요. 너무 아기자기했어요.
      한사람 지나가면 통로가 꽉차버리는 객차.
      뭐 ㅋㅋ 오래되다보니 어쩔 수 없나봐요 ㅋ

2007/11/06 21:02

런던 히드로익스프레스를 타고(heathrow express) - subit's 좌충우돌 유럽배낭여행기

  지난번 포스트 [유럽여행] - 하늘에서 내려다본 런던(LONDON) - subit's 좌충우돌 유럽배낭여행기가 다음(http://www.daum.net/)에서 베스트 포토, 베스트 기사에 오르면서 많은 분이 찾아주셨습니다. 잘못된 내용 지적해주신 분과, 추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이 보시는 포스트 이지만, 여행시 적었던 기록 옮겨 적는 식으로 포스트를 작성하면서 경어를 사용하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오늘은 지난시간에 이어서 히드로 공항에서 런던 도심으로 들어가는 히드로 익스프레스(H'ex, Heathro Express)에 관한 포스트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히드로 공항(Heathro Airport)을 빠져 나올때는 세관 검사도 거의 없다. 짐을 찾아서, 출구로 걸어나오면 끝. 뭔가 허전하다는 생각도 하기전에, 공항 내부의 좀 정신 없는 상황에 맞닥드리게 된다. 출구쪽으로 조금 걸어가다보면, 지하로 이어진 길이 있는데, 런던 지하철(tube)나 히드로 익스프레스(H'ex, Heathro Express)를 타려면 여기로 내려가면 된다.

H'ex, Heathro Express

히드로익스프레스(Heathro Express) 안내소


 내려가면 사진과 같은 히드로 익스프레스 매표소가 있다. 옆에는 자동 발권기도 있다. 처음이라 그런지 tube를 타겠다고 말했는데, 자동발권기에서 사라고 했다. Roger는 H'ex가 지하철이라며 H'ex를 타라고 했다. 가이드북에는 그런말 없었는데..

Roger

여행친구 Roger


 어쨌거나 Roger말을 믿고, H'ex 표를 샀다. H'ex표를 달라고 하니, 목적지가 어딘지 묻는다. "Old street." 내 발음이 안 좋은건지, 다시 묻는다. 창피하다. "Old street." 한 껏 혀를 꼬아 발음했다. 더 창피하다. =_=; 여튼 Old street까지 가는 표를 달라고 했다. 국제학생증(ISIC)을 이용해서 학생할인도 받았다. 할인 받은 가격. £16.40. 좀 어리버리해 보였는지, 노선도를 보여주면서 상세하게 설명도 해준다. 지하로 내려가서, 몇 번 플랫폼에서 H'ex를 타고, 패딩턴(Paddington)에서 내려서 플랫폼 13번으로 가서 환승해서 가라고 한다. 노선도에 볼펜으로 한참 설명해주더니, 노선도도 가져가라고 한다. 여튼, Roger와 함께 내려왔다. 사실 내가 설명 받는 사이에 Roger는 다른 직원과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대충 들어보니, 직원이 몇가지를 물어보는데, 어떻게 아는 사이냐? 애들 일본인이냐? 당신이 보호자냐? 비행기에서 만났다면서 친해보인다. 뭐 이런 이야기였다. 여행친구. Roger.

H'ex, Heathro Express

히드로익스프레스(Heathro Express) - 다음 열차를 표시해주는 전광판


 뭐. 여튼. H'ex는 Tube가 아니었다. H'ex도 지하로 좀 달리고, 지하철과 환승이 되니 Roger가 착각한 것이겠지만, H'ex는 기차이고, tube는 따로 있다. Picadilly Line이 있는데 Tube를 타고 런던 시내로 들어가려면 1-6 zone 1회권을 사면된다. £4 (1일 여행자 교통권은 Zone별로 다른데, 주요 볼거리가 Zone1-2에 속하므로 Zone 1-6 권 £13.20 보다 Zone 1-6 1회권 £4 과 Zone 1-2 1일 여행자 교통권 £6.60 을 사는 것이 추천됩니다. 런던 교통 요금에 대해서는 다음에 포스팅하겠습니다. 정말 시간에 좇기는게 아니라면 tube를 타는게 좋습니다.)

H'ex, Heathro Express

히드로 익스프레스(H'ex, Heathro Express) - 사진이 흔들려서 알아보기는 힘들지만..

H'ex, Heathro Express

히드로익스프레스(Heathro Express)내부 - 오른쪽에 보이는 선반이 짐 놓는 곳.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창밖을 보는 Roger


H'ex 탑승
  H'ex는 조용하고 빨랐다. 아무래도 공항을 연결하는 기차이니 짐을 놓는 칸이 따로 되어 있었다. 물론 짐을 잃어버려도 책임지지 않는다. 창 밖에는 빗방울이 떨어졌다. 지하철로 주변의 건물들도 마냥 신기하고, 조금은 겁이 났다. 처음 H'ex를 탈때 의아했던 것이, 플랫폼으로 가는 곳이나, 플랫폼 어디에도 표를 집어넣는 개찰구나, 표 검사하는 기계가 없다. 일단 기차가 출발하고 나면, 그때 차장(?)님이 돌아다니시면서 표를 검사한다. 기계가 없다고 무임승차했다간 무시무시한 벌금을 내야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히드로 익스프레스(H'ex, heathrow express)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모습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패딩턴(paddington) 역 천장

 나는 올드스트릿(Old Street)으로 가야했기 때문에, 패딩턴(Paddington)역에서 환승을 해야했다. Roger도 러셀스퀘어(Russel Squre)로 가야하기 때문에 같이 환승을했다. 패딩턴 역은은 크고, 어두컴컴했다.
paddington tube station

패딩턴(paddington) 역 천장

 오래된 듯한 철구조물들과, 천장이 주는 느낌이 특별했다. 여기가 한국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새삼 하게되었다.
paddington

패딩턴역 - 히드로 익스프레스 플랫폼

 
paddington

패딩턴역 - 히드로 익스프레스 플랫폼

 다시 짐을 들고 내렸다. Old Street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Hammersmith & City Line을 타야했다. Hammersmith & City Line은 플랫폼 15번에 있다고 했다. 그런데 역사쪽으로 가도 플랫폼 15, 16번이 보이지 않았다. 당황했다. 런던에 살았었다는 Roger도 여기에 tube 플랫폼이 있는데, 너무 오랜만에 와서 기억이 잘 안난다고 했다. 원래 15번 플랫폼이라서 15번 플랫폼인게 아니라, 기차역은 14번 플랫폼까지 있는데, 연결된 지하철 역을 15,16번 플랫폼으로 부른다는 그의 설명이었다. 사람들에게 물어보았더니, 14번 플랫폼으로 가라고 했다. 가서, 그 플랫폼을 따라서 주욱 걸어가면 15번 플랫폼이 있다고 했다. 뭐. 이해는 안되지만, 일단 14번 플랫폼을 따라서 걸었다.
paddington platform 12

패딩턴(paddington)역 어두컴컴한 12번 플랫폼

 처음이라 마음이 조심스러웠다. 14번 플랫폼은 어두웠고, 길었다. 사실 좀 겁먹은 상태였다. 길을 잃은 것은 아닐까, 숙소도 못찾고 해매면 어쩌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13번 플랫폼으로 이동하기 위하여 이런 육교(?)를 지나야 했다.


14번 플랫폼 끝에 또다른 플랫폼이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하철이 오래된만큼 기차역사도 낡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6번 플랫포을 찾고 기뻐하는 Roger.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선도

tube가 가는 방향으로 정리되어 있는 노선도. tube에서 방향때문에 고민된다면, 이 노선도만 찾아보면 된다. 정말 편리하다. 역 이름 오른쪽의 기호들은 환승 가능한 노선이다. 여튼 여기에서 King's Cross St. Pancras 역까지가고, 여기에서 다시 Northen Line으로 환승해서 숙소를 찾아갔다.

아래 동영상은 정말 짧은데요, 히드로 익스프레스(H'ex, Heathro Express) 모습입니다.



Daum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