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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35

런던의 벼룩시장 - 캠덴타운(camden town) 04 캠덴락시장(camden lock marcket)2부

런던의 벼룩시장 - 캠덴타운사진 너무 많아서 살짝 질리기도 하는데요, 오늘꺼 역시 캠덴타운입니다. 중간에 다른 지역을 넣을까 고민하다가, 일이 번거로워서, 그냥 갑니다. 캠덴락 시장의 마당쪽에 있는 시장을 보고, 건물안으로 들어와서 특이한 소가죽 지갑도 하나 샀습니다. 그리고, 캠덴락건물의 천정까지 보셨는데요, 복습하는 기분으로 천창사진부터 들어갑시다. 시장안에서 사진찍는게 별로 추천되는 일이 아닌가 봅니다. DSLR을 들고 있자니 부담스러운 눈길로 쳐다보시고, 직접적으로 찍지말아달라고 하시는 분도 계셔서 이렇게 천정을 찍었습니다. 사실, 제가 촌놈이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흔하게 보는 건물 모양은 아닌거 같아서요. 아치로 된 철골위에 천창(열리기도 한다던데)이 달린 지붕도 멋지거니와 천창을 통해서 보이는..

영국, 런던 2007.09.20

런던의 벼룩시장 - 캠덴타운(camden town) 03 캠덴락시장(camden lock marcket)1부

리젠트운하(Regent's canal)을 지나서 캠덴락시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이전에 갔던 켐덴락 마켓, 켐덴타운의 상점들은 그래도 좀 정규화된 상점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었는데, 여기는 좀 축제(?)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먹거리들이 많았습니다. 이때까지 보아온 곳들은 주로 옷이나 잡화가 많았던 반면 여기는 먹을 것이 많습니다. 생과일 쥬스, 소세지(?) 등 많은 것을 팔고 있었습니다. 역시 해리포터의 나라답게 서점에도 잘보이는 자리에 해리포터가 놓여있군요. 한국에서는 여러권으로 되어있었는데, 한권으로 되어 있으니, 책이 정말 두꺼웠습니다. 고기같은 것을 구워서 파는 곳이 있었는데, 저를 보더니 대뜸, "재패니즈~, 곤니찌와~"이럽니다. 뭐 잠깐 놀래긴했지만, 일본인 아니라고 한국인이라고,..

영국, 런던 2007.09.19

런던의 벼룩시장 - 캠덴타운(camden town) 02 리젠트 운하(Regent's canal)

캠덴타운을 4부분으로 나누어서 설명드리고 있는데요, 지난시간에는 골목시장과 켐덴마켓, 그리고 켐덴타운 거리의 특이한 간판을 가진 상점들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지난시간에 이어 계속해서 캠덴타운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하철역에서 주말골목시장과 캠덴마켓, 길거리에 특이한 간판들이 있는 상점들을 따라서 걸어왔습니다. 상점이 있는 길을 따라 걸어오다보면 왼쪽으로 호수(?)같은 것이 보입니다. 이 호수 같은 것이 사실은 리젠트 운하(Regent's canal)로 리젠트파크(Regent's park)쪽에서 흘러오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많은 분이 사진을 찍지요. 저처럼 -_-; 사실 캠덴타운쪽에서 걸어오다가 리젠트 운하(Regent's canal)이 보이는 곳에 보면 가장 먼저 스타벅스커피(starbucks..

영국, 런던 2007.09.18

런던의 벼룩시장 - 캠덴타운 (camden town) 01

여행의 소소한 즐거움 중의 하나가 시장구경입니다. 시장을 구경하다보면 사람들의 사는 모습도 일부 볼 수 있고, 각 지역마다 소소하지만 특별한 아이템들을 볼 수 있어서 시장은 참 즐겁고 특별한 곳입니다. 런던(LONDON)에서 갔던 곳은 캠덴타운 (camden town)이라는 곳입니다. 보통은 주말에만 열리는 벼룩시장으로 1존내에 있으면 지하철(tube)로 갈 수 있습니다. 가는 방법은 지하철(tube)가 최고인데요다. 지금 노선도가 없으니, 노선도랑 역에서 내려서 시장을 찾아가는 길은 나중에 구글어스로 위치를 다시 보여드리겠습니다.시장은 4부분정도로 나눌수 있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가까운 쪽 부터 설명드릴텐데요, 안쪽으로 들어갈 수록 정말 재미난 곳입니다. 시장을 가보고 싶으신분은 일단 지하철(tube)..

영국, 런던 2007.09.17

사진을 보다가..

유럽 여행갔던 사진. 정확히 말하면 필름 카메라로 찍었던 사진들을 현상했다. 지난주에 현상하고, 오늘 찾아왔는데, 같이 여행갔던 친구들과 웃고 떠들다가, 나중에 집에와서 스캔해온 사진들을 보고, 또 보고, 그랬다. 이래서 사진을 찍는구나, 이래서 사진을 보는구나,, 웬지 사진을 보고 있으면 아직 내가 여행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치 여행이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아서, 배는 고프고, 몸은 고되도, 눈이 즐겁고 마음이 행복했던 그 시간들이 계속 될 것 만 같아서,, 계속 사진을 보고, 또 보았다. 이래서 사진을 찍는구나. 이래서 사진을 보는구나. 나는 행복했다. 지금도.

사진 200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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