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런던의 벼룩시장 - 캠덴타운 (camden town) 01

GAP 2007. 9. 17.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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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의 소소한 즐거움 중의 하나가 시장구경입니다. 시장을 구경하다보면 사람들의 사는 모습도 일부 볼 수 있고, 각 지역마다 소소하지만 특별한 아이템들을 볼 수 있어서 시장은 참 즐겁고 특별한 곳입니다.

런던(LONDON)에서 갔던 곳은 캠덴타운 (camden town)이라는 곳입니다.
보통은 주말에만 열리는 벼룩시장으로 1존내에 있으면 지하철(tube)로 갈 수 있습니다.
가는 방법은 지하철(tube)가 최고인데요다. 지금 노선도가 없으니, 노선도랑 역에서 내려서 시장을 찾아가는 길은 나중에 구글어스로 위치를 다시 보여드리겠습니다.시장은 4부분정도로 나눌수 있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가까운 쪽 부터 설명드릴텐데요, 안쪽으로 들어갈 수록 정말 재미난 곳입니다.

시장을 가보고 싶으신분은 일단 지하철(tube)로 캠덴타운 역에 내립니다.
캠덴타운 (camden town) 주변지도

cameden town

캠덴타운 (camden town) 지하철역

cameden town

내리시면 캠덴타운 지하철역에 캠덴타운 주변 지도가 있습니다. 나눠주지는 않으니 필요하시면 사진한장 찍으셔서 약도로 활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시장을 가는 방법은, 튜브에서 내리셔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가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역에서 나오자마자 건너편에 시장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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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건물과 건물사이에 있는데 간단하게 천막을 치고, 노점 몇개가 있습니다. 일요일 아침이라 사람이 별로 없나보다 하면서, 조그만 노점들을 구경했습니다.

반지상점

반지상점

반지

반지

반지

반지

반지

반지


이 골목에는 정말 노점이 몇개 없거든요, 골목 양쪽으로 각각 6~7개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뭐, 큰 벼룩시장이라더니 별거 없네,, 이러면서 구경을 했습니다. 이런 반지들이나 작은 악세서리도 팔구요, 기념품 할 만한게 있나 구경했습니다.
앞치마

앞치마

이런 앞치마도 있구요.
지하철 노선도 팬티
이런 팬티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런거 사서 입으시면, 어디가시다가 지하철이 기억 안나시면, 바지를 내리시고 확인하셔도 괜찮겠지요?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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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팬티도 있습니다. 가볍고 재미난 기념품. 입고가실 생각이라면 뭐 나쁘진 않겠네요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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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흔히 보실 수 있는 기념품입니다. 여기저기에서 많이파는데요, 이런 기념품은 유로스타 타실때 워털루 역안의 면세점이 가장 비싸구요, 런던시내쪽이 비쌉니다. 그쪽에 비교한다면 캠덴타운은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상품들이 조금씩 다르니 잘 살펴보시고, 시장 마저 구경하시고 사세요.사진에서 보이는 것들은 주로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입니다. 뒤쪽에 잘 찾아보면 전부 중국산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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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 옆서도 판매하는데 옆서 사실 생각이라면 굳이 이쪽보다는 좀 더 보시고 사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구경만하시고, 시장다보시고 지하철타러 돌아오시다가 살 수도 있으니, 조금 더가서 캠덴락이나 켐덴마켓 안쪽의 옆서들도 보고사시길 바랍니다. 캠덴마켓 안쪽에 흑백사진 10장 1파운드하는 곳이 있는데 풍경옆서는 그곳이 정말 괜찮구요, 캠덴락에 가셔도 옆서들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런던시내 래스터스퀘어나 이쪽보다는 저렵합니다. 여기는 옆서 1개에 25페니하거나, 5개 1파운드 하는데, 시내쪽에는 3개 혹은 4개에 1파운드 합니다. 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비싸게 사면 마음이 아프잖아요. ㅋㅋ

정말 조그만 골목이라서, 설마 이게 끝인가,, 하면서 다시 지하철역쪽으로 나왔습니다. 나오니 맞은편에 또 시장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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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내부에서는 사진을 못찍게 해서 사진을 거의 못찍었습니다. 주로 몰카라 초점도 잘 안맞고 제대로 안나온 사진들만 있습니다.
캠덴마켓 골목

캠덴마켓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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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옷가게들이 있구요, 뭐 서울에서 동대문이나, 부산에서는 국제시장, 부산대앞에서 볼 수 있을 듯한 느낌의 옷가게들이 많았습니다. 중간에 사진옆서 10장에 1프랑하는 곳이 있던데 그곳에 옆서가 정말 느낌 있더라구요. 저도 하나 샀습니다. 골목이 너무 좁기도 하고, 사람도 좀 많은편이어서 일행들을 잃어버리기 딱 쉬운 곳이지요. 시장 구석 구석을 헤매다가 음악소리가 나는 곳이 있어서 가보았더니 복사앨범(?)같은 것을 팔고 있더군요. 한국이나 영국이나 불법복제 음반은 다 팔더군요. 뒤쪽으로 나오는 곳이 있어서 빠져나왔습니다. 뭐 그닥 특별하다거나 크게 다르다 이런 느낌을 받지 못해서 조금은 아위웠습니다. 다시 큰길로 나왔는데, 옆을 보니 좀 특별해보이는 상가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습니다.
캠덴타운 길거리

캠덴타운 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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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행기가 매달린 상점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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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의자가 매달린 상점도 있습니다.

주로 옷가게, 악새사리 가게들이 많습니다. 문신가게에서 문신하라고 홍보 전단지도 뿌리고, 뒤쪽골목에 있는 식당에서도 전단지도 뿌립니다.
캠덴타운 (camden town)

잠자리 모양이 붙어있는 가게

간판들이 특이한 옷가게

간판들이 특이한 옷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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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eet

고양이 간판 신발가게

ALDO

평범한 간판이나 건물이 없어요

chokolatie

chokolatie 생과일쥬스점


여기 생과일 파는 곳인데 자리가 좋아요. 와플도 팔았던거 같은데 너무 배고파서 하나 사먹었지요. 맛있어요 ㅋ_ㅋ 크림도 듬뿍.
와플

와플 - 생각보다 맛나요 ㅎ_ㅎ


classic nails

classic n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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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금지

보행금지

어쩐일인지 여기에도 보행금지 옷이 있더군요. 동남아쪽에서 옷에 잘 사용되는 보행금지. 난데없이 여기에서 보니까 너무 반가웠어요. 혹시 여기에도 한류열풍이?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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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
간판만봐도 신기한 상점들을 구경하면서 돌아다녔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없던 사람들이 점점 불어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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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무렵이되면 길은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배낭을 매고 다니는 관광객도 많구요. 가던 방향쪽으로 좀 더 걸어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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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a

gola


저는 gola가 한국산인줄 알았어요;; 신발 고르라는 뜻인줄 알았는데 -_-;;;
아닌가봐요;; 보고 조금 놀랬지요.
arizona

arizona 식당입니다

옆쪽으로는 식당도 있구요. 좀 더 걸어가 보았습니다.
아까와 같은 상점들이 계속 이어지다가 갑자기 호수(?)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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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가 아니라 운하였지요.  Regent's Canal로  Regent park 쪽에서 계속 흘러오는 건데요. 정말 경치가 좋아요. 여기부터는 이어서 다음 글에서 쓰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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