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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381

[기계식 키보드]한성 68무무, GK868B tico 기계식 블루투스 키보드

글쓰기를 핑계로 기계식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려고 한참 전부터 고민해오고 있었다. 레오폴드에서는 블루투스 키보드가 나오지 않았고, 해피해킹 키보드는 비싼 가격/건전지를 넣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ANNE PRO2 정도를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다 찾은 것이 한성 블루투스 키보드. 별명은 68 무무. 한성 68 무무 35g 한성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기 가장 가벼운 키보드를 찾았다. 키보드의 무게가 가벼운 것이 아니라 키를 눌리는 압력이 작은 키보드. 결정적으로 다른 키보드를 두고 한성 블루투스 키보드가 선택된 것은 키압이 35g, 50g 두가지 선택사항이 있다는 것. 50g 대의 리니어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지만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미 사무실에서 체리 적축 스위치를 가진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

쇼핑안테나 2019.11.20

[독일맥주]Weihenstephaner Kristall Weissbier, 바이엔슈테판 크리스탈

지난번에 아잉거 우르바이스를 포스팅하면서 독일 밀맥주에 대해서 설명한 적이 있는데, '최근의 밀맥주의 유행이 크리스탈로 왔다'는 이야기를 번역해서 적은적이 있다. 그래서 마셔보는 바이엔 슈테판 크리스탈. 독일 밀맥주 Weihenstephaner KristallWeissbier 바이엔슈테판 크리스탈 바이엔슈테판 맥주는 병 라벨 색상을 달리하고 있는데, 녹색은 크리스탈, 파란색은 헤페바이스, 갈색은 둔켈. 이중에 헤페바이스가 가장 대중적이라 생각한다. 편의점에서 마트에서 자주보는 바로 그 밀맥주. '헤페'라는 접두어가 효모를 말하는 것으로, 크리스탈은 이것을 걷어 낸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막걸리와 청주의 차이.​ 잔에 따랐더니 크리스탈이라는 이름처럼 맑고 투명합니다. 밝고 깨끗한 황금색. 밀맥주가 늘 탁하..

세계맥주 2019.11.14

[영국맥주]Adnams Ghost Ship, 애드넘스 고스트 쉽

​ 최근 마시는 세계 맥주를 정리하면서, 찾아보는 정보도 많습니다. 카스와 하이트만 알던 시절에서, 저 멀리 다른 나라에 있는 맥주 양조장을 찾아보기까지, 맥주와 관련된 취향과 정보, 접할 수 있는 세계 맥주의 영향이 확실하게 달라 진 것 같습니다. 유령선이 그려진 이 맥주는, 영국 애드넘스 양조장에서 제조하는 고스트 쉽 맥주는 페일에일입니다. 애드넘스 양조장은 1872년 설립된, 전통 영국 에일 양조장이며, 맥주, 사이다, 와인을 포함한 다양한 주류를 생산 중에 있고, 저는 그 다양한 주류를 앞으로 더 마셔볼 생각입니다. 고스트쉽 맥주에 대한 소개는 우선 다음과 같은 문구로 시작합니다. The Sun - "The perfect match for grilled meat, spicy food and piz..

세계맥주 2019.11.14

[제빙기]쿠오레 제빙기, 코스트코

제빙기라는 물건을 왜 사게 되었냐면, 사무실에서 더치커피를 내려 먹겠다는 망상 때문이었다. 얼음으로 내리는 더치 커피. 결국 나중에 에소프레소 기계를 살 줄도 모르고, 얼음으로 더치커피를 내려먹겠다면 코스트코에서 쿠오레 제빙기를 구매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사실 캠핑 방송의 영향도 컸다. 야외에서 제빙기의 얼음으로 시원한 음료를 마셔보겠다는 환상 때문이다. 뭐 그정도야 나쁜 환상도 아니다. 여튼, 제빙기를 사용하는 동안 신기하기도 했고, 재밌기도 했는데, 결국에는 더치커피를 안내려 먹게되면서 제빙기는 저렴하게 처분했다. 아.. 이거는 제빙기 박스 개봉과 사용기를 쓸려고 했던건데, 처분해버린 제빙기를 리뷰하는건, 한국이 원전을 해외 수출하겠다는 거랑 비슷하구나. 코스트코에서 제빙기를 산 이유는 생각보다..

쇼핑안테나 2019.11.08

[북스캐너]AZURE, CZUR 비파괴 북 스캐너

오래전부터 북스캐너가 필요했다. 가지고 있는 책도 많고, 봐야할 책도 많고, 발췌독을 해야할 일이 많아서, 책을 PDF로 변환해서, 아이패드나 노트북에 가지고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집에 있는 대부분의 책을 잘라서 스캐너로 스캔을하시는 분의 후기를 수년전에 본 적이 있었다. 보관해야하는 책은 다시 책 제본을 하고, 보관할 필요가 없는 책은 그대로 분리수거. 대단하다고 생각도 했고, 따라해볼려고도 했다. 물론, 다시 책 제본 하는 것을 전제로. 2011~2012년도 정도에는 책 스캔을 해주는 회사가 있어서 책을 맡겼던 적도 있었는데, 저작권 문제로, 더 이상은 운영하지 않았고, 직접 방문시에 장비를 빌려주는 서비스로 변화되어 있었다. 북스캔을 하기 위해서 서울로 가야 하다니. 말도 안되는 상황에..

쇼핑안테나 2019.11.08

[독일맥주]Ayinger Ur-weisse, 아잉거 우르바이스, 전통 밀맥주

​ 동네 와인가게에 갔더니 세계 맥주를 같이 팔고 있었습니다. 웬 득템, 아잉거 전용잔 세트가 남아 있었습니다. 아잉거는 독일의 유명한 양조장입니다. 혹자는 독일을 넘어서 세계 최고의 맥주라고 했고, 죽기전에 꼭 마셔야 할 맥주에 포함된다고도 했습니다. 어쨌거나 아잉거 우르바이스가 전용잔을 포함한 세트로 판매하고 있기에 주저 없이 구매했습니다. 아시는 것 처럼 바이세는 밀맥주 입니다. 바이첸비어, 바이스비어, 윗비어 다양하게 부릅니다. 헤페바이첸(Hefe-weizen)은 마트에서 많이 봐서 눈에 익숙한 편이지만, 오늘 구매한 맥주는 우르바이스. 자주 보는 이름은 아닙니다. 이름이 의미하는 바를 찾기 위해 검색을 하였으나,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헤페바이젠은 무엇이며, 우르바이스는 무엇인가. 이런 혼란에 ..

세계맥주 2019.10.25

[전기차] 핸들 테이블

전기차 기아 니로 ev를 구매 했다. 여러가지 선택지 중에서 전기차, 기아, 니로를 선택한 각각의 이유들이 있겠지만, 아주 합리적이고,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선택이라 생각하고, 나의 선택에 아직까지도 큰 만족을 하고 있다. 다만, 장거리 이동시에, 충전의 불편함이 있을때도 있는데, 400km 넘게 이동해서 충전을 하면서 이동할만한 장거리도 드물기에,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는다. 그만큼 장거리를 이동해야 한다면 어느정도의 휴식이 필요하기도 하고. 간혹, 충전하는 시간, 갈 곳도 없고, 차에서 대기 해야 한다면 이럴때는 핸들 테이블을 써서 책이나 보려고 한다. 핸들에 설치하는 보조 테이블을 구매했다. 가벼운 가격, 적당한 품질. 운전석에 앉아서 뭔가 올려두고 먹어야하거나, 책을 봐야 한다면 적당한 선택..

쇼핑안테나 2019.06.25

[부산/서면/맥주]탭독

​서면에 신개념 맥주집이 등장 했다고 해서 방문을 했다. 탭독. 맥주 문화가 이렇게 발달 했구나 새삼 느낄 수 있다. 서면 거리 뒷쪽으로 들어선 가게에 들었던이 수없이 많은 맥주 레버가 나를 반겼다.서면탭독​​ 팔찌를 레버 위에 인식시키고 원하는 만큼 맥주를 따라서 마신다.사람 수 보다 맥주 레버가 더 많았다.다만 잔 단위로 안팔고, 따르는 족족 금액이 올라가다보니, 사실 맨정신에는 저항감이 상당하다.술에 약한 나로써는 조금씩 맛만 보고 싶은.. ​ ​ *2020 현재는 망하고 없는 상태 입니다. 투자비도 많을텐데. 좀 아쉽네요.

부산의발견 2018.10.13

[울산 남구 삼산동]부산막창, 막창 맛집

식당 이름에 붙는 지명은 무엇 때문일까. 부산에서 오랫동안 살았지만, 부산에서 특별히 막창이 유명할 이유는 없는데, 울산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막창집은 왜 이름이 부산 막창일까. 울산 남구 삼산동 부산 막창 특별히 ​많은 생각을 했던 것은 아니고, 같이 일하는 동년배 친구들과 술한잔 할 곳이 필요했다. 기름진 것이 당기는 날. 자주 방문하던 곱간은 이제 좀 지겹기도 했고, 대기 인원이 많아서, 직원의 불친절이 싫어서 등 다양한 이유로 다른 곳을 찾기로 했다. 검색을 하다보니 발견한 부산 막창. ​문을 열기도 전에 사람들의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술을 먹다가 앞으로 나와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 안에서 얼굴이 붉어진채 큰 소리로 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부산 보수동 주차장 지하에 위치한 술집을 떠올..

한국 여행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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