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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6

[부산/기장/정관]곰내재468

오랜만에 부산을 갔다. 이상하게도 부산은 도착하자마자 부산의 느낌이 난다. 오래된 부산이 아니라, 새로 지어진 기장에서도 부산의 느낌이 있다. 잘 정리된듯, 정리되지 않은듯, 큰 도시인듯, 아닌듯. 바다를 가지고 있는 도시라고 다 같지는 않겠지만, 뭔가 모를 바다 냄새. 친구가 고기를 산다며, 산 위로 차를 몰았다. 경치가 제법보이는 구나 싶은 곳에 서 있는 신축 건물. 노출 콘크리트와 루프탑이 눈에 들어왔다. 커피숍인가? ​ 주차장에 차를 대고, 1층에 한우를 전시해 놓은 곳으로 들어갔다. 식육 식당이구나. 식육 식당은 일반 한우 집 보다 10% 가량 고기 값이 저렴하다. 매대에서 마블링이 잘된 고기를 몇 접시 골라 본다. 이거 제법 맛있겠구나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가격이 부담스럽다. ​​ 옆 건물 ..

부산의발견 2018.08.21

[기장/정관]정관 이비인후과, 일요일, 공휴일 진료

이제 정관 이비인후과는 일요일/공휴일에 진료를 보지 않습니다. 원장님이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주말에 일하려는 직원을 구하기도 쉽지가 않고, 그래서, 이제는 주말진료, 공휴일 진료를 보지 않는다 하십니다. 정관 이비인후과 어느 곳을 가든 지명을 딴 식당, 병원은 전통성이 있어보인다. 저마다 해당지역의 이름을 쓰려면, 그곳에서 처음 해당 사업을 열어야하고, 운영해야하고, 지역주민들과 교감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래되거나 낡은 경우도 많다. 정관에 위치한 정관 이비인후과는 인테리어가 쾌적하고 좋았다. 공간도 널찍하고, 쾌적한 실내를 가지고 있었다.​ ​ ​ 2018-08 사실, 이 지역은 이비인후과의 경쟁이 치열하다. 사거리를 하나두고, 이비인후과가 5~6개가 있으니. 그런데 주말에 진료를 보기는 어..

부산의발견 201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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